종의 기원 vs 신의 기원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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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2 10:15
종의 기원 vs 신의 기원
김기석 지음, 동연
이 책은 리처드 도킨스의 "만들어진 신"에 대해서 한국의 한 신학자가 나름대로의 논리(?)로 응답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런데,
왜 이런 책을 내는지 모르겠다. 책 서두에 저자는 리처드 도킨스의 전문 영역에 대해서 "잘 모르고" 또 그 논리에 대해서 일부분
공감을 하면서도 그래도 신의 존재에 대해서 뭔가 할 말이 있다고 했다. 시작은 거창한 듯 보였는데, 이런 말을 해 주고 싶다.
"모르면서 왜. 공부라도 하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