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도 오세용 지음, 학민사 아이키도는 "합기도"의 일본식 발음이다. 이 책은 국내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아이키도 책이다. 이 책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합기유술"이 있었는데, 그 합기유술을 바탕으로 우에시바 모리헤이 선생이 창시하였다. 우에시바 모리헤이 선생은 한국의 합기도 대부인 최용술 선생과 같이 배운 것으로 나오는데, 한국과 일본의 양대 거목인 셈이다. 아이키도는 평화를 바탕으로 한 무술이다. 여타 무술과 마찬가지로 철학적인 깊이가 있고 수련에 있어서 요구하는 바가 높다. 게다가 아이키도는 타격 무술이 아니기 때문에 기술적인 숙련도 매우 중요하다. 어쩌면 그래서 안팎에서 아이키도를 "무도의 혁명"으로 인정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아이키도 붐은 미국 영화배우 스티븐 시걸이 일으켰다. 영화 "형사 니코"와 "언더시즈"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모습으로 인해서 배우고자 하는 사람이 많았었다. 어느 무술이나 마찬가지인데, 일정 경지에 오르기 위해서는 최소 3년 이상은 수련해야 가능한데, 그 3년이 참으로 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