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물리학 Physics of the future
미치오 카쿠 지음, 박병철 옮김, 김영사
당장 내일도 생각하기 힘든 우리에게 미래를 예측해 보라고 하면 무슨 생각이 들겠는가. 한국 사람들의 첫 반응이 기대가 되지 않는가. 그런 의미에서, 적어도 20년 이상을 내다보고자 하는 미국의 움직임은 가히 놀라운 일이다.
저자는 물리학자면서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과거부터 우리 생활에 영향을 미쳤던 기술들을 살펴 보고 기술로 인해서 바뀌게 될 미래를 설명하는데, 나노 기술부터 우주 항해 기술까지, 생필품에서 에너지 및 산업에 이르는 방대한 영역을 기술하였다. 앞으로 우리의 앞날이 어떻게 될지 살짝 엿보고 싶다면 이 책을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