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부의 독점은 어떻게 무너지는가 The rich don't always win

부의 독점은 어떻게 무너지는가 The rich don't always win

샘 피지개티 지음, 이경남 옮김, 알키

이 책은 19세기의 양극화되었던 미국이 20세기 초반을 지나면서 어떻게 부의 독점을 무너뜨렸는지 그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20세기에 미국이 전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섰었던 저력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21세기 들어 무너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19세기 유럽은 전쟁이 많았는데, 상대적으로 미국은 내전인 남북전쟁을 제외하고는 안정적이었다. 게다가 전쟁을 피해 이민을 온 유럽인구를 받아들이면서 그 동안 미개척지를 활발하게 탐험하여 산업 발전이 크게 일어났다. 그 와중에 철도, 철강, 석유 등에서 엄청난 거부가 탄생하였고 계층 간의 차이는 매우 벌어졌다. 이에 몇몇 선구자들이 최소한 인간적인 대우를 요구하는 움직임을 만들었고 그것이 두 차례나 발생한 유럽 대륙의 전쟁과 대공황으로 "소득세율"이 인상되었다. 최고 90%에 이르는 소득세율은 빈부의 차를 줄였고 국가적인 위기에 부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를 하여 양 대전과 대공항을 벗어나는 계기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한국전쟁 중에 공화당의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보수당인데도 부자 감세에 부정적이었고 부의 불균등 해소를 위해서 전쟁 이후에도 부자 감세를 하지 않았다. 이 책에서는 오히려 민주당쪽에서 감세를 진행했다고 나온다. 어쨌건 부의 독점을 해소하는 방법은 소득에 따른 차등 과세임을 보여준다. 재정적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 정부가 눈여겨 봐야할 책이다. 미국에서도 이 책을 보고 있을려나 모르겠다.

그리고 1960년대 미국 영화는 주로 해외 촬영을 통해서 제작되었는데, 그 이유가 "세금 피하기"에 있었다. 1960년대에 해외 로케 후 영화사를 청산해 버린 후 판권을 파는 방식으로 "절세"를 했다는데, 2012년을 강타한 "조세 회피 국가"의 원조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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