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Book
위대한 패배자(Grosse Verilierer)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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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5
2009.07.01 15:02
위대한 패배자(Grosse Verilierer)
볼프 슈나이더 지음, 박종대 옮김, 을유문화사
이 책의 핵심은 "진짜 패배자"의 진상을 보고 고소해 하는 것이 아니라 "패배 속에서 승리를 찾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라는 데 있다. 사실, 이 책에서 "패배자"들은 모두 유명한 사람들이다. 저자가 "패배자"라고 정의내린 그 사람들은 진정한 의미에서 "패배자"가 아니고 "좌절과 실패"를 겪은 사람들이다.
물론 "살아 생전에 호강하지 못한 것"을 기준으로 본다면 이 책 속의 인물들은 모두 패배자에 해당한다. 그리고 "비범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겪어야할 운명"으로 본다면 이들은 패배자라기보다는 끊임없이 도전한 사람들에 해당한다.
어찌 보면 살짝 억지같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패배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이다. 오뚜기같이,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윈스턴 처칠을 마지막 부분에 배치한게 또 그런 의도인 것이다. 그리고 "현 생애에 평가를 받지 못하더라도 언젠가는 평가를 받을 수 있으려면" 좌절하고 쓰러져 있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라는 훈계도 될 것이다.
도전, 그 자체로 아름답다.
볼프 슈나이더 지음, 박종대 옮김, 을유문화사
이 책의 핵심은 "진짜 패배자"의 진상을 보고 고소해 하는 것이 아니라 "패배 속에서 승리를 찾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라는 데 있다. 사실, 이 책에서 "패배자"들은 모두 유명한 사람들이다. 저자가 "패배자"라고 정의내린 그 사람들은 진정한 의미에서 "패배자"가 아니고 "좌절과 실패"를 겪은 사람들이다.
물론 "살아 생전에 호강하지 못한 것"을 기준으로 본다면 이 책 속의 인물들은 모두 패배자에 해당한다. 그리고 "비범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겪어야할 운명"으로 본다면 이들은 패배자라기보다는 끊임없이 도전한 사람들에 해당한다.
어찌 보면 살짝 억지같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패배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이다. 오뚜기같이,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윈스턴 처칠을 마지막 부분에 배치한게 또 그런 의도인 것이다. 그리고 "현 생애에 평가를 받지 못하더라도 언젠가는 평가를 받을 수 있으려면" 좌절하고 쓰러져 있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라는 훈계도 될 것이다.
도전, 그 자체로 아름답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