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절을 어렵게 산 작가의 마음이 작품에 그대로 담겨 있는 듯 하다. 한반도 북단 함경도 원산에서 전쟁을 피해 제주도까지 이동하는 동안 가족은 일본으로 보내고 본인은 한국에서 쓸쓸히 생활했다고 한다.
이중섭, 가족과 첫눈, 1950년대, 유채, 이건희, 국립현대미술관, 2022년, MMCA, 이건희컬렉션, 특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