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이란 식물이 있다. 아마 부추, 당근, 파, 양파, 연근 등은 많이 봤어도 우엉이 실제로 자라는 곳을 본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시장에 가면 우엉은 뿌리만 나와 있다. 아래 사진이 우엉이다.
우엉이 얼마나 깊게 자라는지는 아래 사진을 보면 가히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뜬금없이 무슨 우엉 이야기냐고?
아 글쎄 이 뿌리 깊은 식물이 몸에 좋다고들 하지 않나. 다이어트도 도움이 되는 건 기본이고 차로 만들어 마시면 몸에 아주 좋다고 한다.
뿌리를 식용하기 위하여 재배하는데 조리법은 장아찌로 하거나 장·설탕에 조려 반찬으로 한다. 뿌리에는 아눌린과 약간의 팔미트산이 함유되어 있다. 유럽에서는 이뇨제와 발한제로 사용하고 종자는 부기가 있을 때 이뇨제로 사용하며, 인후통과 독충의 해독제로 쓴다.
아니 저런 효능들이!!! 대충대충 드문드문 본 우엉에 이런 효능들이 있다니! 지금 당장 시장으로 가서 우엉을 사서 조리를 .. 응? 그렇게 하기엔 시간과 돈과 무엇보다 번거로움이 많다.
그래서,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차 형태로 만들었는데, 무려 186일이나 자연 숙성한 향긋한 차가 있다.
수입산 우엉이 아닌 국산 우엉으로 186일동안 자연 숙성 시켰으니 그 맛과 향이 얼마나 은은할까. 게다가 몸에 좋다는 우엉차가 아닌가.
참고로, 에코 텀블러는 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