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평론 / Politics

전병헌, "'조폭 돈' 걷어온 측근들 구속, 이재명만 살아남아 계속 출마?"

15일,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화천대유뿐 아니라 쌍방울까지 불법 자금을 받아 경선을 치렀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전 대표는 본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재명 대표의 대선 후보 자격에 의문을 제기했으며, '쌍방울-이재명 커넥션'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다고 직격한 것이다.
4a03f0baa6e768acae3e69fbaae7aa3a4ba15c49.jpg전병헌 새미래민주당 대표 (팩트파인더 자료사진)검찰 수사로 드러난 '쌍방울 후원금' 의혹전병헌 대표는 최근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추가 기소한 내용을 언급하며 이재명 대표 캠프의 불법 후원금 의혹을 제기했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이화영 전 부지사는 2021년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과정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에게 "이낙연과 함께 경선을 하니까 압도적으로 후원금이 들어와야 한다. 첫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쪼개기 후원'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다.전 대표는 "검찰이 이화영 전 부지사를 추가 기소했으며, 공소장에는 김성태 쌍방울 회장에게 이 대표에 대한 2억원의 고액 후원금을 요청한 사실이 적혔습니다. 실제 쌍방울 직원들은 9천만원을 후원했다고 합니다," 라고 전 대표는 전했다.
이낙연의 후원금을 꺾어라!전병헌 대표는 2021년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상황을 언급하며, 이재명 캠프가 이낙연 캠프와의 후원금 경쟁 과정에서 불법적인 방법을 동원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당시 이낙연 캠프는 후원금 모금 시작 24시간 만에 8억 원 이상을 모금하며 화제를 모았고, 이에 위기감을 느낀 이재명 캠프는 후원금 모금을 독려했다는 것이다.
전 대표는 "이재명 캠프는 첫 24시간 동안 모금한 금액이 이낙연 캠프에 미치지 못하자 33시간이 지나 9억 원을 돌파하자 이를 '하루 만에 후원금 9억 원 돌파'라고 발표했다"며 "경쟁 후보와의 후원금 모금 경쟁에서 숫자 경쟁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불법 후원까지 동원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검찰 수사로도 입증된 셈"이라고 주장했다.
'쌍방울-이재명 커넥션'전병헌 대표는 이번 사태가 단순한 불법 정치자금 문제를 넘어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대북 송금 사건에서 쌍방울과 이재명 대표의 연결고리가 의심되는 가운데, 이번 불법 후원 사건까지 터지면서 쌍방울-이재명 커넥션의 또 다른 폭탄이 터진 셈"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전 대표는 "김성태 회장에 대해 '조폭' 프레임을 씌웠던 민주당이, 정작 이낙연과의 경선을 '조폭 돈'으로 치렀다는 사실은 아이러니하고 충격적"이라며 "민주당 대선 경선은 사실상 쌍방울 경선이었던 셈"이라고 비판했다.
김용은 화천대유, 이화영은 쌍방울 돈으로 이재명 경선 치뤄전병헌 대표는 이재명 대표 측 인사들의 불법 자금 스캔들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화천대유에 돈을 받아 경선자금으로 썼다가 2심까지 유죄를 받은 상태"라며 "이화영 전 부지사는 쌍방울 돈으로 경선을 치렀다가 6번째 기소를 당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런데 이 돈을 받아 실제 선거를 치른 이재명 대표만 살아남아 또다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낙연은 경선을 도둑맞았다전 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에서 불이익을 받았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쌍방울 돈'과 '화천대유 돈'으로 선거를 치렀다면 이낙연 후보는 조폭 돈과 검은돈, 가짜 뉴스, 그리고 사사오입식 개표 방식으로 경선을 도둑맞은 것"이라고 주장했다."상황이 이런데도 모든 책임과 비난은 오히려 이낙연 후보에게 전가됐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런 이재명이 또 출마하는게 맞나?전병헌 대표는 논평 말미에서 "이제 중요한 질문은 하나다. 검은돈을 받아 선거를 치러 경선을 가로챈 이재명 대표가 또다시 출마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불법 자금으로 치러진 선거, 무분별한 조폭 연루 의혹, 그리고 법적 책임을 지지 않는 민주당, 지도부와 방탄에 일사불란한 민주당 일극체제"를 비판하며 "과연 이런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을 이끌고, 다시 대선에 출마하는 상황을 국민이 납득할 수 있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논평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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