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지지율 추락에 '뒤숭숭'…"이재명 출당·제명" 청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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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5 19:51
현대시장 화재 발생 경위 듣는 이재명 대표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오후 인천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당국 관계자로부터 화재 발생 경위를 듣고 있다. 2023.3.5 tomatoyo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심상치 않은 지지율 하락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가뜩이나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고조된 상황에서 당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마저 나오자 당 전체가 뒤숭숭한 분위기다.
지난 3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여론조사(2월 28일∼3월 2일, 성인남녀 1천1명 대상,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29%로 집계됐다.
갤럽 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6월 말(28%) 이후 8개월 만이자, 이 대표 취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20%대 지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