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리스크·민생 위기 지속…서민들 野에 등돌리나
이야기꾼
0
25
2022.11.02 15:0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민주연구원에 대한 검찰 압수 수색이 진행 중인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던 중 잠시 울먹이며 말을 잇지 못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국정 긍정 평가가 6주 만에 30%대를 회복한 가운데, 정부·여당을 향한 서민의 지지율 오름세와 민주당 지지율 철회가 두드러졌다. 최근 대장동 사건 관련 검찰 수사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자금 의혹 수사로 확대되면서 3고(고금리·고환율·고물가) 민생 위기에 야권에 등을 돌리는 서민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긴축 재정 기조와 비상경제민생회의 등에 서민들이 정부·여당의 향해 마음을 움직였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야권에서 대장동 사건 수사와 관련해 일명 '이재명 리스크'가 부상한 점도 최근 경제 분위기 속에서는 서민층일수록 더 야권에 악재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진단이 나온다. 또한 전문가들은 경기에 민감한 이들이 재정 확대를 주장하는 야당보다도 윤 대통령의 긴축재정 기조에 더 찬성하는 분위기도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야당이 야당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