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에 황금 연꽃 피운 미술가 오토니엘 “자연과 공존하는 순간 느끼길”

서울=정주리 기자 etoilejr@korea.kr 조선시대 두 차례 궁궐로 쓰인 덕수궁은 도심 속 고즈넉한 분위기를 담고 있어 서울 시민과 외국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이다. 지난달 16일부터 덕수궁 연못에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프랑스 현대미술가 장 미셸 오토니엘의 ‘정원과 정원’ 전시의 일부인 ‘황금 연꽃’을 보기 위해서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