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통령 갈등 점입가경…두테르테 “군부 나서 바로 잡아달라"
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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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10:43
[마닐라=AP/뉴시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지난해 1월 3일(현지시간) 마닐라 외곽 빌라모르 공군기지에서 중국행 비행기에 오르면서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에게 엄지척 인사를 건네고 있다. 2024.11.27.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필리핀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사라 두테르테 부통령간의 갈등에 사라의 부친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이 군부 개입 촉구하면서 가세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27일 마닐라타임스에 따르면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25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다바오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필리핀군(AFP)과 국가경찰(PNP)이 통제권을 갖고 마르코스 대통령의 분열된 통치를 바로잡을 것을 촉구했다.
전 세계가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