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한-말 국방 협력 논의하는 방위산업 세미나 개최

<행사 개요>

지난 8월 7일 수요일,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방산 협력을 논의하는 “DEFENCE INDUSTRY SEMINAR 2024”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앞선2024년 5월에 개최된 말레이시아 방산전시회(DSA 2024)에 20여개 국내 기업이 참가한 이후,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육·해·공군을 아우르는 다양한 방위 산업 분야에서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다가오는 10월 한국에서 개최될 방산수출상담회에 말레이시아 현지 기업 10여 개사가 참가 신청을 할 만큼 양국은 현재 적극적인 협력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 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 관계자들과 대한민국 방위사업청 차관, 말레이시아 국방부 차관 등을 포함한 주요 정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LIG 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국내 방산 기업은 물론, FA-50전투기 수입을 진행한 KEMALAK, 말레이시아 최대 방산 그룹 중 하나인 BHIC 등 현지 주요 방산업체도 참여했다. 약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세미나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의 전술적, 학술적 방산 협력 가능성에 대한 발표로 진행되었다.

행사는 말레이시아 국방부 차관, 대한민국 방위사업청 차관 간의 환영사로 시작하여 각 정부기관의 자료 발표, 식사 및 네트워킹에 이어서 각국 대표기업들의 기술 발표 및 주력 제품 소개로 마무리되었다.

자료 : MINDEF, 쿠알라룸푸르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