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브라질,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 사상 최대 전망

- 코로나 진정세로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 사상 최대 -

- 물가 상승으로 기업 수익 기대에 미치지 못할 듯 - 




2021년 블랙 프라이데이는 11월 26일이나 브라질의 전통적인 가전업체 Lojas Americanas, Casas Bahia, Magazine Luiza 등은 이미 11월 초부터 각종 할인 행사를 벌이며 ‘이스껜따 블랙 프라이데이(Esquenta Black Friday)’를 벌이고 있다. ‘이스껜따(Esquenta)는 ‘워밍업’을 의미하는 말이다.  

 

과거에는 주로 가전제품 업체 위주로 블랙 프라이데이가 실시됐으나 최근에는 약국, 주유소, 의류점,  Petshop, 심지어는 동네 빵집에 이르기까지 소매영업을 하는 거의 모든 분야의 업체가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하고 있다.

    

 블랙 프라이데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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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UOL

 

가전 및 생활잡화 업체 Lojas Americanas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의미하는 ‘레드 프라이데이(Red Friday)’를 실시하고 있다. 레드 프라이데이에 판매되는 상품은 따라 최대 80% 할인된 가격 + 최대 50% 캐시백을 해주는 경우도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Lojas Americanas의 레드 프라이데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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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Lojas Americanas

 

블랙 프라이데이 실 매출 감소 우려

 

브라질에서 두 자리대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2016년 이후 처음으로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통해 발생한 기업 수익이 기대치에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1월 마지막 금요일 초대형 할인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에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매출은 약 39억3000만 헤알이다. ‘상품 서비스 및 관광산업연맹(CNC)’에 따르면 이 수치는 브라질에서 블랙 프라이데이가 시작된 2010년 이래 최고치인 동시에 전년 매출보다 3.8 %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 최근 12개월 누적 인플레이션 10.67%를 고려하면 2021년 소매 매출은 2020년 대비 약 6.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양한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부품 부족으로 인해 상품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은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통해 과거 행사에서와 같이 파격적으로 낮은 가격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가능성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보였다.    

 

브라질 Black Friday 연도별 매출

(단위; 10억 헤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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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NC, Poder  

* 전망치


분야 별 매출


브라질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는 2010년 도입됐다. 처음에는 주로 온라인을 통한 소매 부분에서 사용되는 판매 전략이었으나 이후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가 열리기 시작됐다. 가구 및  가전제품, 하우스홀드 유틸리티 제품이 주로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할인 가격으로 판매되는데, 올해의 경우 동 분야에서만 약 20억 헤알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1년 분야 별 Black Friday 매출 전망

단위: 100만 헤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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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NC, Poder  

  

 

지역 별 매출


상파울루 주의 경우,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약 13억6,000만 헤알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2위는 미나스 제라이스(3억7700만 헤알), 3위는 리오 데 자네이로(3억5700만 헤알)로 조사됐다.

 

  

2021년 주(州) 별 Black Friday 매출 전망

단위: 100만 헤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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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NC, Poder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가전제품 가격 상승

 

최근 12개월간 브라질 인플레이션은 이미 10.67%에 도달했다.팬데믹 기간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가전제품 가격이 한껏 높아졌다. 가전업체들은 블랙 프라이데이 동안 대폭의 할인 행사를 한다고 광고를 하는데, 이 기간 구입한 제품의 가격이 정말로 할인된 가격인지, 구매할만한 가치가 있는 가격인지 등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이 대부분의 소비자의 의견이다. 상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이나 소득 감소 등으로 구매력이 대폭 줄어든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매하려는 상품이 실제로 저렴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구매로 유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2014년부터 블랙 프라이데이는 전자제품 판매에 있어서 크리스마스 기간 판매를 능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액 측면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의 매출이 전자제품 연간 매출의 약 1/5을 차지하고 있다.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원자재가 부족한 상황인데다가  달러 환율 상승으로 수입 부품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그 결과 브라질 가전제품 소비자 가격이 평균 30% 상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문가  의견

 

가구 가전제품 업체 Casas Bahia 매장 매니저 Rodrigo 씨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완화돠어 올해는 11월 초부터 대대적인 블랙 프라이데디 행사를 기획했다. 그러나 환율 상승으로 제품가가 많이 올라 소비자들이 과거와 같이 여러 아이템을 한꺼번에 구매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소비자의 많은 부분이 온라인 구매를  선호하는 등 팬데믹 이전과는 구매 양상이 달라졌다"는 의견을 보였다.

 

시사점

브라질 대도시의 코로너19 완화와 블랙 프라이데이의 대대적인 할인 판매 행사에 따라, 올 연말에는 소비자들의 상품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년에 걸친 팬데믹 기간 주로 온라인 쇼핑을 통해 물건을 구입해온 브라질 소비자들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여 직접 상품을 만져보고 구입하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온라인 구매의 편리함을 체험한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구매가 온라인 구매를 전면 대체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여론 조사 기관 Opinion Box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49%의 사람들이 2022년 온라인 구매 빈도를 오히려 늘릴 의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료:  UOL, Estadao, Poder,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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