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충북FEZ 화장품산업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 충북 FEZ, 충북 화장품산업협회 등과 함께 日 화장품 관련기업 대상 충북FEZ 투자유치 웨비나 개최 -
- 韓 K-Beauty 산업현황과 정책현황, 韓 화장품의 일본시장 진출현황과 협력 가능성 등 정보 교류 -
행사개요
일시 |
‘21. 10. 21 (목) 14:00-16:50 |
장소 |
온라인 웨비나 |
주요 참석인원 |
총 41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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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충북FEZ, 충북화장품산업협회, 한국기업 7개사 8명 -일본: 야노경제연구소, 일본 화장품 유통기업, 메이커 등 18개사 총 33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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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겟 산업 |
바이오/화장품 원료기업, 화장품 유통기업, 시험기관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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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 세부내용 |
o 한국의 K-Beauty 산업현황과 정책현황 - 인프라 구축과 인재육성, 화장품 기초 과학연구의 지원 정책 - 충북 바이오산업 연계 화장품 산업 현황 - 충북 코스메딕 연구센터 설립과 추진 사업 o K-New Deal과 기업지원 - 바이오 헬스와 화장품 산업의 융합과 실태 - 특화 천연자원 클러스터 조성과 제품 개발 현황 - 주요 유치 전략과 지원 제도 o 충북 FEZ 투자환경 설명 o 일본시장의 한국 화장품 진출현황과 협력 가능성 - 일본 내 한국 화장품 수입과 시장 전개 현황 - 일본 시장의 한국 화장품 마케팅 과제와 해결책 o 사례 발표 : 일본 시장 진출 주요 한국 화장품의 마케팅 현황 및 과제 |
지난 10월 21일 KOTRA 후쿠오카 무역관은 충북FEZ, 충북화장품산업협회,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한국기업 7개사 및 야노경제연구소, 일본 화장품 기업 등 18개사와 함께 ‘2021 충북FEZ 투자유치 웨비나’를 개최하였다. 행사에서는 한국의 K-Beauty 산업현황과 정책현황, 일본시장의 한국 화장품 진출현황과 협력 가능성, 충북 FEZ에서 충북 FEZ투자환경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화장품산업협회) 한국의 K-Beauty 산업협황과 정책현황 소개
충북 화장품산업협회는 먼저 일본 잠재 투자가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5년간 시장규모가 연간 5%대 성장을 이어온 한국 화장품 산업의 성장추이와 성장요인·한계요인을 소개하고, 기초소재연구개발과 국산화, 산업인프라 구축, 규제개선 등 정부의 K-뷰티 혁신정책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어 2030년까지 62개 사업에 7,152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하는 정책 등을 소개하면서 충청북도의 화장품 산업과 관련 연구/인프라를 홍보하였다.
충북산학협력단 화장품 지원, Medi-Cosmetic 연구센터 소개자료
자료 : 충북화장품산업협회
(충북 FEZ) 충북 FEZ 투자환경 설명
오송 바이오밸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오송제1생명과학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보건의료생명타운 및 최근 준공한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국내외 69개의 바이오·화장품기업이 입주하여 R&D를 수행하고 있다.
충북 FEZ는 본 세미나에서 참가한 양국기업을 대상으로 충북FEZ의 편리한 교통 인프라와 지리적 접근성, 오송바이오밸리 소개, 외국인투자기업의 진출 시 투자인센티브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CBFEZ의 외투기업 대상 세제감면, 조세감면절차 주요 내용
* 국내기업의 경우 https://www.chungbuk.go.kr/eco/contents.do?key=2372 참조
자료 : CBFEZ
(일본 야노경제연구소) 일본시장의 한국 화장품 진출현황과 협력 가능성
야노경제연구소는 일본 시장에 진출한 한국화장품의 현황과 양국간 협력 가능성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동 연구소에 따르면, 일본의 對한국 화장품 수입은 `16년 이후 매년 두자리수 이상의 성장을 거두며 `20년도에는 488억 6,900만 엔에 달한다.
일본의 대한 화장품 수입액('16년~'20년)
(단위: 백만 엔)
자료: 야노경제연구소
이러한 배경에는 일본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K-뷰티란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가 매우 좋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디지털 네이티브인 일본 Z세대 사이에서 한류 인기와 시너지를 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SNS 등을 통한 소비자 직접홍보와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한국 화장품의 마케팅은 그 중심이 대기업에서 중소브랜드로 옮겨지고 있다. 중소브랜드 들은 K-POP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과 독특한 상품을 선보임으로써 인지도를 늘리고 있다. .
야노경제연구소 관계자는 ‘한국 화장품의 일본 수출이 늘어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과제를 극복해야한다. 그것은 ① Z 세대에 치중된 고객 타겟의 협소함, ② 주요 채널이라 볼 수 있는 교외형 드러그 스토어 , GMS(General Merchandise Store)를 타겟으로 하지 않고 있는 점, ③일본의 트랜드 사이클 및 수요에 대응이 부족한 점이다. 이러한 과제를 극복하면 일본 내 한국 화장품의 입지가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한다‘ 답변하였다.
후기
본 행사는 일본 화장품 메이커를 대상으로 한국의 화장품 산업과 지자체 투자유치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였으나, 그 외에도 국내기업의 일본 진출을 위한 산업분석과 양국 기업간 교류회를 통해 제품, 유통망, 양국의 법률관련 내용 등을 교류하는 간담회를 가질 수 있었다.
행사 주요 사진
자료: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동 웨비나에 참가하였던 일본 유통상 A사는 후쿠오카 무역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일본시장은 다양한 수요층에 세분화가 진행되어 있어 한국의 신소재(마이크로바이옴 등)의 화장품은 일본기업과 마케팅 협업을 통해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답변하였다.
KOTRA 후쿠오카 무역관은 향후 참가 일본기업과 한국기업 정보 교류 지원하는 한편, 22년 포스트코로나 및 비자 등 입국제한 규제가 완화되면 양측 기업과 기관간 방문교류 사업을 기획하는 등 대한투자유치와 화장품 수출증대를 위해 준비할 계획이다.
자료 : CBFEZ, 충북화장품산업협회, 야노경제연구소, 후쿠오카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