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칠레 인프라 건설의 붐' 웨비나 참관기

- Invest Chile와 Switzerland Global Enterprise, ‘칠레 인프라 건설의 붐’ 웨비나 개최 –

- 칠레의 발전가능성과  인프라 건설 수요에 대한 논의 –

 

 

 

웨비나 개요

 

웨비나 안내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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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웨비나 자료

 

행사명

칠레 인프라 건설의 붐

일시

2021년 3월 23일, 12:00시

주관

Invest Chile, Switzerland Global Enterprise

연사

Christoff Janse(Invest Chile), Cristian Anex(ADM 그룹 이사)

참가자

약 50명

사용 플랫폼

ZOOM

 

칠레 투자진흥청 Invest Chile와 스위스 투자진흥청 Switzerland Global Enterprise는 3월 23일 12시에 ‘칠레 인프라 건설의 붐’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칠레의 인프라 현황과 잠재력에 대해서 연사들이 논의하는 토론 형태로 진행되었다. 주요 연사는 Christoff Janse(Invest Chile) 투자 장려 위원과 Cristian Anex(ADM 그룹) 이사였으며, 웨비나는 약 50여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칠레의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

 

가장 먼저 Invest Chile의 Christoff Janse 투자 장려 위원이 인프라 분야의 칠레 현황과 장점 및 잠재력을 이야기하며 웨비나가 시작되었다. Christoff 위원은 “칠레는 인구 1,800만의 작은 국가지만 국가 경제를 중심으로 보았을 때, 2019년 GDP가 2,940억 달러로 비교적 강한 경제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스위스의 경우, 칠레 인구의 절반밖에 되지 않지만 GDP는 약 2배에 이른다. 스위스와 비교하여 칠레 경제가 아직 나아가야 할 길은 멀지만, 수출입 통계로 보았을 때, 칠레 경제는 매우 균형잡힌 경제라고 생각한다. 기준금리를 살펴보면 현재 칠레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0.5%로 인플레이션 측면에서 안정적이다. 또한, 칠레는 다양한 다국적 대기업들로부터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한다는 측면에서 국제적으로 성공한 사례 중 하나이며, 지난 10년간 180억 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국제 신용 기관이 평가한 지난 30년간 칠레의 국가 신용 등급은 대체로 일정하였고, 비교적 안정적이었다”라며, 칠레가 갖고 있는 발전 가능성과 투자 측면에서의 잠재력을 역설했다.

 

웨비나 발표 진행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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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웨비나 자료

 

칠레 외국인 직접투자 제도의 특징

 

Christoff 위원은 칠레 인프라 분야 투자의 장점에 대한 설명에 이어 칠레 외국인 직접투자의 특징에 대해서도 아래와 같이 설명했다.

 

칠레 외국인 직접투자 제도의 특징

1

차별금지 원칙

칠레는 기업의 국적과 상관없이 칠레에 기반을 둔 외국 기업도 다른 칠레 기업들과 동등한 권리와 책임감을 가짐.

2

자본과 수익의 자유

칠레 법률은 정해진 절차 이외에 어떤 추가 비용이나 제약없이 자본의 진입과 송금을 허용

3

수준 높은 비즈니스 환경

칠레는 간단한 세금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회사 설립이 용이함.

4

적극적인 투자 촉진

칠레정부는 투자 장려를 위한 정책 실시와 투자 설명회 개최에 적극적임.

자료: 웨비나 발표자료 및 산티아고 무역관 재구성

 

Christoff 위원은 이처럼 정부차원에서 외국인의 칠레 직접투자를 장려하고 있다며, 외국인의 칠레 투자를 장려했다.

 

칠레와 스위스의 외교 관계 및 칠레 시장의 특징

 

다음으로 ADM 그룹의 Cristian Anex 이사가 칠레와 스위스의 외교 관계 및 칠레 시장의 특징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Cristian 이사는 “칠레와 스위스는 2003년부터 EFTA를 체결하여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현재 칠레에 200개 이상의 스위스 회사가 있어 3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칠레와 스위스 양국의 관계는 우호적이며, 2011년부터는 이중과세 방지 협약 체결하여 양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하며 칠레와 스위스 간의 외교 관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이어서 칠레 시장의 특징을 설명하였다. “칠레는 빠르게 성장중인 국가로 공공, 민간 인프라 건설의 높은 수요가 있으며, 칠레 정부 차원에서 인프라 프로젝트를 촉진하기 위한 공항, 고속도로, 병원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도 발표하였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지하철, 터널 등의 사업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현재 칠레는 스위스를 포함하여 전세계 64개국과 FTA를 체결하여 전세계 86.3%의 시장의 43억 소비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높은 시장 접근성을 갖고 있다”고 하며, 칠레가 갖고 있는 장점을 강조하였다.

 

끝으로, Cristian Anex 이사는 “칠레와 스위스는 1851년부터 협력관계에 있는 우방국이며, 칠레 시장에서 스위스의 제품은 칠레 기업과 국민들 사이에서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칠레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발전을 위해 공공 및 민간 인프라의 뒷받침이 필요하여 인프라 건설의 높은 수요가 있다. 칠레에 예정된 인프라 분야 프로젝트는 총 371개이며, 총 금액은 약 207억 달러의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칠레의 많은 인프라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기를 기원한다”라며, 스위스-칠레 양국간의 우호적인 관계와 칠레 인프라 시장의 잠재력을 다시 강조하며 연설을 마무리하였다.

 

빅데이터, 인공지능와 관련한 칠레의 진행 방향

 

토론 세션에 이어 Q&A 세션에서는 전세계적으로 불고있는 4차 산업혁명의 측면에서 칠레의 인프라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 지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다. 이에, Christoff 위원은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칠레는 몇 년 전부터 데이터 센터를 위한 투자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칠레에 진출한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기업이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여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대표적인 업체이다. Invest Chile에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센터의 유치와 관련하여 담당 부서가 있다.”며, 칠레 정부 차원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야의 투자 유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혔다.

 

철도 분야의 프로젝트 참여방법

 

또한, 철도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 질문에 대하여 Cristian 이사는 “칠레 철도 분야 프로젝트의 메인 건설사가 될 수 있고, 하도업체로 참가할 수도 있다. 당신의 기업이 해당 프로젝트에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따라 전체를 맡을 수도 부분을 맡을 수도 있다.”라고 답변하였다.

  

 


자료: 웨비나 발표 자료, 산티아고 무역관 자체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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