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인도 농업분야 디지털화 현주소 및 주요 기업 소개

- 인도 농업인 소득 2배 정책과 농업 분야 디지털화 추진 -

- 주요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디지털 농업 시스템 다변화 -




인도 농업분야 과거 정책 : 생산자 중심의 배분 정책으로 발전 더뎌


인도 전체 경제(GDP)에 대한 농업 부문의 기여도는 2019년 기준으로 18.57%를 차지하며, 이는 세계 평균(6.40%)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인도 농업부의 과거 농업 정책 변화를 살펴보면, 농업은 생산량 중심으로 맞춰져 있으며, 농민의 수익 증대 목적이 아닌 생산된 곡식의 배분의 측면이 높았다. 이와 같은 시장 비탄력적인 정책으로 인해 지난 20년 동안 농산물 생산 비용증가, 기후 변화로 인한 수확량 부족, 농산물 가격 불안정, 농업 기술 발전 지체, 유통 시스템 부족으로 인해 소규모 농민들의 실질소득은 30% 이상 감소했다. 


전체 인구의 55% 이상이 농업 및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경제구조 특성상 2016년 부터 인도 농림부(Department of Agriculture,Cooperation & Farmers Welfare)에서는 농업 분야 성장을 위해 집중하고 있으며,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농업의 디지털화에 힘을 쏟고 있다. 


인도 농업인 소득 2배 정책과 디지털화


모디총리는 2016년 4월 "농업인 소득 2배 증가(DFI :Doubling of Farmers Income)" 이니셔티브를 제안하고, 2018년 9월부터 문제를 검토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담 위원회를 운영중이다. 위원회에서 발표한 주요 전략에는 1) 농작물 생산성 향상 2) 자원 및 비용 효율성 3)고부가가치 농작물 다변화 등이 있으며 각 주정부는 해당 부문의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계획의 실행을 수행하며 IT 기술을 접목하여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한다. 


인도 농지 면적에 따른 소득 증가 현황

(단위 : 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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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Hindustantimes

 

이러한 디지털화 노력의 일환으로 인도 정부는 국가농업마켓(ENA : National Agriculutre Maret INDIA) 이라는 농업 생산자의 온라인 거래 포탈을 구축하였다. 기존에 현지 지정 농산품 관리시장(Mandis)에서 농산품을 유통하여 가격 안정을 얻었지만, 농가 소득 악화, 농산품 저품질화라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중개자 없이 시중 유통망을 통해 온/오프라인 거래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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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국가농업마켓(ENAM : National Agriculutre Maret INDIA), http://enam.gov.in>


디지털 전환이 인도 농업에 미칠 영향 및 기업 사례


인도 농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미칠 영향으로 다음과 같다. 


1) 농업인 금융 접근성 향상


기본적으로 인도 농업 금융 서비스는 질적 향상 부분에서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 농민들에게 대출이 가능한 기관으로는 시중 은행, 농업협동조합, 비은행금융회사(NBFC, Non Bank Finance Company) 등이 다양한 형태로 농업 금융을 제공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소규모 농가에서는 서류 구비 부족, 담보 부족, 이자 상환 어려움으로 보유한 농지에서 자급자족 수준의 농업이 이뤄지며 금융 서비스 이용이 저조하다. 

이에 각 주요 주별로 등장한 농업금융 기업들은 디지털화를 통해 농민 금융 서비스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IT기업들은 소규모 농가 대상으로 농기계, 비료, 대출을 지원한다. 해당 기업들은 농민에게 농기계 구입 비용을 약 15% 금리로 제공하며 은행과 달리 필요 서류는 신분증과 키산카드(Kisan Card) 사본만 있으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만약 대출 상환이 지연되었을 경우, 해당 기계를 반납함으로써 농민들에게 이자 발생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키산카드(Kisan Credit Card) : 농업 대출 수요 및 재정 지원을 위해 도입된 신용 및 보험가입 제도. 농업인에 대한 단기 신용 제공 및 대출 보장


농업인용 키산카드(KISAN CREDIT 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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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www.rupay.co.in


이들 기업들은 개인 대출 서비스 이외에도, 각 지역의 농업인협회(FPO, Farmer Produce Organization) 대상 약 10%~16%의 금리 대출 서비스도 지원하며 시중은행들과 달리 각 도시 및 마을의 농업인협회에게 적합한 농산품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근 등장한 농업 금융분야 IT 기업들은 아래와 같다. 


기업명

회사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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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 2017

홈페이지 : https://www.jai-kisan.com/

주요서비스 : 농기계 비용 대출

소재지 : 뭄바이

종업원수 :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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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2014

홈페이지 : https://samunnati.com/about-us/

주요서비스 : 창고, 농기계 대출 및 농업 인프라 투자

소재지 : 첸나이

종업원수: 2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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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 2016 (모회사 Arya는 1982년 설립되어, 농업금융 확대)

홈페이지 : http://www.aryadhan.com/

주요서비스 : 농업인 대상 금융 컨설팅 제공

소재지 : 노이다

종업원수 : 70명

자료 : 각 기업 공식 홈페이지 및 첸나이 무역관 종합


2) 효율적 마켓플레이스 제공


최근 인도에 등장한 농업분야 플랫폼 기업들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현재까지도 인도의 일부 농촌지역에서는 생산 및 유통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하고 저품질 비료, 종자 등이 사용되고 생산이 되어도 적합한 구매자 및 유통처를 확보하지 못해 상당수의 농산품이 폐기되는 실정이다. 


IT기업들도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업 생산자를 위한 마켓플레이스 형성에 비즈니스 모델을 두고 사업화를 위한 노력이 활발해지고 있다. 우선 농업 생산을 높이기 위한 측면에서는 품질이 향상되고 인증 받은 비료, 농약 등을 판매하며 판매 순위가 높은 제품에 대해 농민들에게 샘플 형식으로 구독제(Subscription)를 제공한다. 또한, 농산품 유통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별 농업인협회(FPO)의 주요 농산품을 빅데이터화 하여 단가 및 판매 전략을 컨설팅하고 기관 구매자들과 매칭시키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기업들은 아래와 같다. 


기업명

회사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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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 2016

홈페이지 : https://www.gramophone.in/

주요서비스 : 농업 생산자 대상 실시간 자료 활용한 유통 컨설팅 제공

소재지 : 마드야프라데시

종업원수 :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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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2015

홈페이지 :https://www.bighaat.com/

주요서비스 : 농업 생산자 대상 원재료 마켓플레이스 제공

소재지 : 벵갈로르

종업원수: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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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 2008

홈페이지 https://agrostar.in/shop

주요서비스 농업 생산자 및 소비자 대상 마켓플레이스 제공

소재지 : 푸네

종업원수: 5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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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 2015

홈페이지 https://ninjacart.in/

주요서비스 농업 생산자 및 소비자 대상 매칭형 마켓플레이스 제공

소재지 : 벵갈로르

종업원수: 7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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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립연도 : 2016

홈페이지 https://crofarm.com/index.html

주요서비스 농업 생산자 및 소비자 대상 유통 마켓플레이스 제공

소재지 : 하리아나

종업원수: 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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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2018

홈페이지 https://www.kamatan.in/

주요서비스 농업인협회(FPO) 및 기관 구매자 거래 지원

소재지: 뉴델리

종업원: 30명

 자료 : 각 기업 공식 홈페이지 및 첸나이 무역관 종합


3) 농업 정보 디지털화 및 데이터 분석


모디 정부의 "농업인 소득 2배 증가(DFI :Doubling of Farmers Income)" 이니셔티브 일환으로 농업 정보 데이터 수집 및 디지털화가 이뤄지며 관련 기술 기업들이 등장했다. 

기존에 농경지 경계가 불분명하여 소유주간 분쟁이 잦았으며, 넓은 면적의 농경지는 관리가 불가한 경우가 많았으나, 지형측정(Gio Tagging) 기술을 활용하여 농장 정보가 시스템화되며, 작물, 토질 모니터링, 농장 관리 등 기술들이 농장에 도입되기 시작하였다. 최근에는 원격 감지 기술을 통한 농장 측정 및 농작물 관리하는 서비스가 등장하였고, 기후 변화 자료를 바탕으로 생산량을 예측하는 서비스가 도입되기 시작했다. 


최근 벵갈로르 지역을 필두로 하여 농업 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 제공 기업들이 증가 하고 있으며 주요 기업들은 아래와 같다. 


기업명

회사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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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 2015

홈페이지 :http://nubesol.co.in/

주요서비스 : 농장 운영 관리 빅테이터 컨설팅 제공

소재지 : 벵갈로르

종업원수 : 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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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2017

홈페이지 : https://aquaconnect.blue/

주요서비스 : 남인도 지역 실시간 농수산식품 생산 재고 관리 

(기존 수산물 AI 전문 기업이었으나, 머신러닝을 통해 농산품 분야 생산성 및 농작물 피해 예측 서비스 개발중)

소재지 : 첸나이

종업원수: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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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 2010

홈페이지 :http://cropin.com/

주요서비스 : 농업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제공

소재지 : 벵갈로르

종업원수 : 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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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 : 2016

홈페이지 :http://satsure.com/

주요서비스 : 농업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제공

소재지 : 벵갈로르

종업원수 : 20명

자료 : 각 기업 공식 홈페이지 및 첸나이 무역관 종합


시사점 : 인도 농업분야 디지털화 확대 추세에도 인프라 해결 동반되어야


인도 정부의 농업에 대한 시각은 지금까지 생산자 소득보전의 성격이 컸기 때문에 타 산업에 비해 성장이 더디었다. 농업 생산품은 개량화 대상이 되기 보다 안정된 가격에 공급되야하는 재화였기 때문에 앞으로 디지털화의 가능성이 높은 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뱅갈루루 주요 농업분야 AI컨설팅 기업인 Cropin사의 마케팅 담당자 M.Shandilya에 따르면 ‘농업분야의 정보 디지털화 기술은 향상되고 있지만, 교통 및 유통 인프라 개선이 반드시 수반되야할 것’임을 강조했으며 인도에서 생산품이 품질 저하되는 주요 원인이 장시간 육료 이동과정 및 창고 보관 기간인 만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노력이 필요함을 덧붙였다. 향후 인도에서 농업 분야 스타트업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들은 목표하는 지역 특성에 맞게 농업 환경 조사 등 사전 작업을 철저히 거치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 : Invest India, 인도 농업부, 인도 통계청, Research Gate, Mckinsey & Company, , 현지언론(The Economic Times, Livemint, The Hindustan Times, Inc42.com, Cropin) 등 KOTRA 첸나이 무역관 자료 종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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