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육류대체품을 통한 홍콩의 채식 시장에 대해서 알아보자!

-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홍콩 소비자 채식주의 선호 -
- 육류를 모방한 대체품 시장 성장 예상 -

 
 
환경보호와 건강을 위해 육류 소비를 줄이려는 움직임 

  
육류 생산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대량으로 배출하여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 되는 기후위기를 대응하기 위해 세계의 소비자가 육류 소비를 줄이는 추세이.  미국 시장조사 기업 Dynata에서 올해 1월에 미국에서 진행한 채식에 대한 의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56% 는 육류 섭취량을 줄일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 세계의 트렌드를 따라 홍콩인들도 육식 습관을 벗어 내며 채식주의로 바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민들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사회적 기업 'Green Monday' 2020 5월에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34% 홍콩인 ( 250 ) 플렉시테리언 (flexitarian)* 이며 그중 21%는일주일에 번씩 채식하는 습관을 가진다고 밝혔다.

홍콩인의 34%가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채 습관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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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 채식 위주로 섭취하지만 어류, 가금류, 육류 등의 다양한 식재료도 먹는 채식주의자 

자료: Green Monday
 
 

또한 홍콩 소비자들의 삶의 질에 대한 중요성과 건강에 대한 의식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홍콩 각지에 채식식당과 채식 슈퍼마켓이 오픈하기 시작했다. 홍콩의 식당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OpenRice Biz에서 발표한 소비자 통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9채식 대한 검색수는 전월 대비 16% 증가하였으며 10월에는 전월 대비 6% 성장하여 지속적인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또한,통계정보 조사기업 Statista에서 2019년에 발표한 식물성 식품 의향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53% “채식용 식품이 건강하다라는 이유로 육류 식품보다 채식용 식품을 선호한다고 밝힌다.

채식용 식품을 선택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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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Statista
 

육류대체품을 통한 채식으로도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채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채식 식품시장에서 다양한 제품이 나타나고 있다. 식물성 재료로 만든 육류 대체 식품들은 최근 홍콩에서새로운 돼지고기”(新豬肉)또는 식물성 고기”(植物肉)이라는 이름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진짜 육류 아니지만, 육류의 모양과 색깔을 모방하여 만든 대체품은 냄새, 식감과 맛까지 육류와 비슷하여 채식주의자가 아닌 일반 대중도 받아들일 있는 것은 주요한 요인이
 
또한 육류대체품은 건강에도 때문에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먹을 있다. 2015 세계보건기구 (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는 런천미트, 훈제육, 소시지, 가공육은 지방 나트륨 함량이 높으며 사람의 건강에 해롭기때문에 1 발암물질로 지정한 바 있다. 홍콩의 뉴스 미디어 HKET에서 진행한 홍콩 런천미트의 영양 함유량 조사에 따르면, 식물성 런천미트의 지방 함량은 일반 런천미트의 3%~5.7% 밖에 되지않 나트륨 함량은 일반 런천미트보다 280mg~1,140mg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런천 미트 식품 영양 가치(100g기준) 비교

 

제품명

지방

나트륨


SPAM 클래식


26.9g

696.4mg


TULIP Danish Pork Luncheon Meat


20g

1,200mg


Greatwall Luncheon Meat


14g

620mg


사조 로하이 런천미트


14g

1,045mg


OMN!PORK Luncheon (식물성 런천미트)


0.8g

340mg

자료: HKET, OMN!PORK(식물성 고기 제조, 판매기업)


홍콩 육류대체품 시장 동향

육류대체품의 소비층은 채식주의자에서 일반 대중으로 확대되며 매출액에서도 급상승을 보이고 있다. 미국 식물성육류 생산 기업 Impossible Foods 창립자 Patrick O. Brown 의하면, 홍콩은 육류 소비가 높은 시장이기 때문에 육류를 모방하는 채식 식품 시장으로의 진출이 가능하며, 실제로 올해 판매 상승률이 전년 대비 150%까지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올해 10 13 홍콩 맥도날드에서 최초로 식물성 돼지고기 만든 메뉴 출시하였으며 인기를 끌고 있어 육류대체품이 홍콩시장에서 유망성이 있을 것으로 보여진.

홍콩 맥도날드 “신규 식물성 돼지고기메뉴

麥當勞首度聯乘Green Monday推出新餐肉系列厚切新餐肉蛋扭扭粉/新餐肉炒蛋堡登場! | 港生活- 尋找香港好去處

자료: McDonald’s Hong Kong


홍콩 채식 관련 전시회

전시회명

樂活博覽暨亞洲素食展(LOHAS Expo & Vegetarian Food Asia
유기농 생활용품 아시아 채식 전시회

전시품목

유기농 식품, 육류대체품, 채식 식품

개최장소

Hong Kong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

개최일자

2020 10 23~25

주최기관

BAOBAB TREE, inspire

웹사이트

https://www.vegfoodasia.com

 

시사점

 홍콩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식습관이 점점 중요시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육식에서 채식주의로 점차 옮겨 가고 있다.  순수 채식식품보다 육류를 모방하고 식물성 재료로 만든 육류대체품은 소비자에게 새로운 채식을 경험하게 할  있다.  또한 프랜차이즈 음식 업체의 채식식품에 대한 꾸준한 메뉴 개발과 시장 진출로 일반 대중의 육류대체품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새로운 돼지고기 식물성 재료로 만든 육류대체품이 홍콩 채식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Dynata, Green Monday, Statista, HKET, OMN!PORK, McDonald’s Hong Kong, Vegfoodasia, KOTRA 홍콩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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