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멕시코, 핀테크 산업 현황

- 멕시코 내 핀테크 활용율 높은 성장세 보여 -

- 핀테크법 제정 등 멕시코 핀테크 시장 전략적 가치와 직면 과제를 통한 진출 토대 마련 필요 -




멕시코 핀테크

자료: Payment Media


2019년 멕시코 내 핀테크 활용율은 72%로, 36%에 불과했던 2017년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또한 멕시코는 국제 평균(64%)보다 높은 활용율을 보이고 있다. 

 

멕시코는 2019년까지 394개의 스타트 업을 보유하고 있어 중남미 핀테크 스타트 업계를 주도하고 있으며, 브라질이 380개, 콜롬비아가 180개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최근 시코 정부는 중남미 최초로 핀테크법을 제정는데, 멕시코 내 핀테크가 여전히 규제 단계에 있지만 운영 측면에서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 우위에 있음을 의미한다.


주요국 소비자 핀테크 활용율 (2019년) 

자료: Ernest & Young, “Global FinTech Adoption Index 2019” 

 

멕시코 핀테크 산업 동향 


멕시코에서는 394개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이 있으며, 대부분이 성장 단계에 다. 2020년에는 기술적 포용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핀테크 시장의 80%를 차지하는 기업은 8개로 아직 시장이 다각화 되어 있지는 않다. 핀테크 관련 기업은 주로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과달라하라와 같은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다.


멕시코 핀테크 일반현황

구분

내용

수치

일반현황

핀테크 기업 수

394

직원 수

3,600

평균정보

근무기간

3

직원 연봉

US$ 105,000

직원수

9

자본

US$ 230,000

주요 분야 기업 수 (상위 3)

결제 및 송금

79

소비자 대출

54

기업 재무 관리

52

주요 소비자

(상위 3)

은행 일반고객

41%

B2B 금융기관

14%

비저축 소비자

13%

주요 사용 기술

(상위 3)

빅 데이터 및 분석

20%

오픈 플랫폼 및 API

19%

모바일 및 앱

18%

거래액

(상위 3)

US$ 25,000 미만

33%

US$ 25,000 50,000

16%

US$ 100,000-500,000

16%

지역별 분포

멕시코시티

53%

몬테레이

15%

과달라하라

11%

기타 주

21%

자료: Secretaría de Hacienda y Crédito Público 등


핀테크 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문은 결제 및 송금 20%, 소비자 대출 14%, 기업 재무 관리가 13% 순이다. 한편, 핀테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주요 기술은 빅테이터 및 분석(20%), 개방형 플랫폼 및 API(19%), 모바일 및 앱(18%)이다. 

 

멕시코 내 핀테크 주요분야 기업 수(2019년)  

(단위 : 개)

 

자료: Finnovista, “Termómetro Fintech: Los retos de la regulación”


핀테크에서 사용되는 주요 기술 비중

(단위: %)


자료: Endeavor Intelligence, “Termómetro Fintech: Los retos de la regulación”


핀테크 법


2018년 3월 9일 멕시코는 중남미 최초로 금융기술기관 규제법(핀테크법)을 제정했다. 이 법은 핀테크 기업의 조직, 운영 및 기능을 규제하여 서비스 사용자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법은 진입 요건, 운영, 소비자 보호 및 산업 감독 방식과 같은 다양한 사항을 담고 있다. 

 

핀테크법 일부 내용 요약

진입 요건 

운영 요건 

 - 운영 시작을 위해 국가금융주식위원회(CNBV)에 승인  

 - 주주 및 관리자에게 운영 공지 

 - 위험에 대비하여 최소한의 운영자본 보유 

 - 법적으로 구성된 공개유한회사(S.A.)일 것 

 - 내부 통제 및 위험 관리

 - 정보 보안 및 운영의 연속성 

 - 각 고객에 대한 운영 제한 

소비자 보호 

감독 

 - 위험 공표 및 책임 

 - 정보의 기밀성 

 -고객 자산과 기업 자산 분리 

 - 국가금융주식위원회(CNBV), 멕시코 중앙은행(Banxico)금융

   소비자보호원(CONDUSEF)이 감독 담당기관임

 - 자금세탁방지 지침 준수해야 함 

 - 제재, 범죄, 벌금, 정 및 취소 규정 

 - 독립적인 외부 감사가 있어야 함 

자료: Condusef


멕시코 최초 핀테크 기업, NVIO 


NVIO는 새로운 법에 따라 핀테크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국가 은행 및 증권위원회(CNBV)로부터 허가(2020.1.22) 멕시코 최초의 기업으로, 멕시코의 모든 은행계좌, 휴대번호 또는 이메일로 결제(송금)할 수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NVIO는 핀테크법 요구 사항을 충족하여 금융 기술 기관으로 등록된 최초의 기업이다. 법률 요건에 따른 핀테크 기업의 등록 기간은 2019년 9월 26일까지였으며 85개의 신청 기업이 모든 요건을 충족했다. 이중 25개 기업은 크라우드 펀딩 기관 운영 허가를 요청했고, 60개 기업은 전자 지불 기금 기관 역할을 요청했다. CNBV과 멕시코 중앙은행(Banxico)에서 기업 활동을 감독하고 법률 준수여부를 확인한다. 규정을 위반할 경우 CNBV는 Banxico 및 Condusef(금융 서비스 사용자 보호 및 방어를 위한 국가위원회)와 함께 벌금을 내야 한다.


멕시코 내 핀테크가 직면한 과제 


핀테크법은 금융 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기술적 수단으로 규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생태계 강화는 신경쓰지 않다. 업계 관련자들 의견에 따르면, 핀테크법은 몇가지 한계점이 있다. 업계 관련자 28%는 신생 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에 높은 진입장벽이있을 것이며, 22%는 법률 준수와 관련된 비용·비효율을 초래할 것이라고 믿는다. 21%는 엄격한 규제 프레임 워크를 준수해야 한다고 언급했고,13%는 법률규정을 100% 준수하고 있으며 규정을 준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에 실시된 마지막 ENIF(National Survey of Financial Inclusion)에 따르면, 멕시코 인구의 47%만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고, 거래의 90%가 현금으로 진행된다. 습관적인 것과 금융 산업에 접근 할수있는 수단이 없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핀테크 멕시코의 전략적 가치 및 시사점


멕시코의 핀테크법 제정으로 금융 부문에서 활발한 경쟁 토대를 마련하여 사용자가 자신의 의무와 혜택을 인식하고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할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했다. 핀테크법은 자금 세탁 문제를 해결하여 기업이 민간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시장으로 끌어냈다. Edufintech의 창립자인 Jonathan Stah에 따르면, 이 법안의 첫 번째 이점은 소비자 보호를 고려하고 운영 권한이 요청 및 제공될 때 발생하는 요구사항, 기능, 책임 및 금지 사항을 설정하기 때문에 법적 확실성이 생긴다. ITF Play Business 이사인 Amanda Sotto는 "투자자에게 확실성을 제공하고 생태계의 건전한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법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있다. 

 

한편, 멕시코의 핀테크 시장은 인구 규모와 관련 은행 및 기관과의 관계에 대한 다양한 기회로 인해 이 지역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이다. 더욱이, Banxico와 같은 공공기관의 금융 포용성 부족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문 개선을 지원할 수있는 핀테크 기업을 더 많이 찾고 있다. 

 

핀테크 시장은 멕시코에서 금융을 포함한 한국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기회가 될 수 있다. 현지에서 이미 핀테크법 요건을 준수하여 운영 중인 다른 기업과 협력하여 시장을 진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한편, 핀테크 내 분야별 수요공급 분석결과 에 따르면, 보험 분야의 경우 해당분야 Google 검색률이 34%이지만 멕시코 내 펜테크 회사의 6%만 해당 서비스를 하고 있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그 외 결제 및 송금, 대출, 금융 기관을위한 기술 등의 분야도 수요와 공급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므로 참조해야 할 것이다.


멕시코의 핀테크 기회 전망

자료: Endeavor Intelligence


자료: Secretaría de Hacienda y Crédito Público, Comisión Nacional para la Protección y Defensa de los Usuarios de Servicios Financieros (Condusef), Finnovista, Endeavor, Expansión, El Financiero, Ernest & Young, Excélsior 등
 

0 Comments

OHP필름 A3 (레이저프린터용)100매
칠성상회
만들기대장-역대 대통령 입체 책만들기
칠성상회
대영케미컬 올뉴모닝JA M9Y 밀키베이지 카페인트 스프레이 자동차
칠성상회
그랜드카니발 성에방지커버 자동차 앞유리 커버 덮개
칠성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