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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일자리 없다'는 청년 푸념에 "길 건너면 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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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대통령(오른쪽) 부부[로이터=연합뉴스]

BBC 방송과 AFP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열린 엘리제 궁 개방 행사 동안 한 청년과 대화를 나누게 됐다.

이 청년은 자신을 25살로 소개하면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보내지만, 답이 없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실직한 조경사였다.

이에 대해 투자은행가 출신인 마크롱 대통령은 일할 의지나 의욕만 있다면 어디든 일자리가 있다며 이 청년에게 일자리의 방향을 바꾸기를 조언했다.

마크롱은 "내가 가는 호텔과 카페, 레스토랑, 건설현장 어디든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사실"이라며 카페와 레스토랑 밀집지인 (파리 남서부) 몽파르나스에 가면 일자리를 쉽게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내가 길 하나만 건너면 당신에게 일자리를 찾아줄 수 있다"며 "그러니 잘 해봐라"라는 말도 덧붙였다.

프랑스 업계에서는 호텔과 레스토랑 분야에 10만 명의 인력이 부족하다며 더 많은 불법 이민자를 합법화할 것으로 마크롱 대통령에게 요구하고 있다.











저기도 일자리 매칭이 안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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