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다" 태국 전 총리, '해외도피' 후 첫 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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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2 16:52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해외 도피중인 잉락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51번째 생일인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행복하다"고 글을 올렸다. 작년 8월 실형이 예상되는 선고공판을 앞두고 해외로 도피한 이후 첫 게시글이다.
잉락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사진과 함께 "해외에서 생일을 맞이하는 첫 해"라며 "여러분에게 감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내게 선물을 주기 위해 멀리서 왔다"며 "나 또한 그들을 잊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또 친 오빠인 탁신 전 총리와 오랜만에 생일을 함께 보냈다며 "너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하하하.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