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상 미국 연방 조달 설명회
- 미국 중소기업청, HUBZone 온라인 설명회 개최 -
- 2020년 HUBZone 중소기업 정부 조달금액 136억 달러 -
9월 10일 미국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을 위한 연방 조달 중소기업 HUBZone(Historically Underutilized Business Zone)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미국 연방정부는 중소기업의 연방 조달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중소기업의 연방정부 조달 참여 확대를 위해 HUBZone 중소기업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중소기업 우선 조달', '사회적 약자 중소기업 8(a)', '여성 소유 중소기업', '상이군인 소유 중소기업', '멘토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Powering the American Dream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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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Powering the American Dre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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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기간 |
미국기준 2021년 9월 10일(금) / 한국기준 2021년 9월 11일(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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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장소 |
온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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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 |
미국 중소기업청(Small Business Administr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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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발표자 |
Jennifer S. Pilcher(Government Procurement Specialist) John L. Banks(Deputy Direct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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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
연방 조달 중소기업 프로그램 |
자료: Powering the American Dream 웹사이트
연방정부 조달 관련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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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주소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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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saspending.gov |
- 연방정부의 지출 내용을 검색할 수 있는 웹사이트로 과거 계약업체, 정부부처 및 에이전시 검색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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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fpds.gov |
- 모든 연방정부 기관의 계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연방 조달 보고서 매년 제공 - 시장 분석, 지역별 분석에 활용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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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ba.gov/learning-center |
- 미 중소기업청에서 각종 마케팅, 세일즈 관련 온라인교육 무료 제공 |
자료: KOTRA 시카고 무역관 자료 정리
미국 정부는 연간 5000억 달러 이상의 구매하는 세계 최대의 바이어이다. HUBZone 프로그램은 낙후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에게 연방 조달계약 우대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청에서 규정하는 HUBZone은 실업률이 주(State) 평균의 120% 이상이고 인구 50,000명 이하인 지역이다. 조건이 까다롭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시카고 다운타운 및 근교,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뉴욕 맨해튼도 HUBZone 지역에 해당된다.
HUBZone 자격요건은 중소기업청에서 심사한다. Sam.gov에서 사업자 등록 후 www.sba.gov/HUBZone에서 자격심사를 신청할 수 있다. 우선 NAICS(North American Industry Classification System) 코드에 따른 중소기업 기준에 부합되어야 한다. 종업원 수 또는 매출액에 따라 중소기업 기준을 정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sba.gov/document/support--table-size-standard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중소기업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며 세금납부 또는 미국산 물품, 자재, 노동력을 이용하여 미국경제에 기여해야 한다. 또한, 미국 시민, 커뮤니티 개발기구(Community Development Corporations), 농업 협동조합(Agricultural Cooperative), 알래스카 원주민 단체(Alaska Native Corporation), 하와이 원주민 조직(Native Hawaiian Organization), 인디언 부족이 최소 51%를 소유하며 직원 35%가 HUBZone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HUBZone 중소기업에 제공되는 가장 큰 혜택은 입찰 시 10%의 '가격평가 혜택'이다. 예를 들어 대기업 100달러, 일반 중소기업 103달러, HUBZone 중소기업 110달러로 응찰 시, 가격평가 혜택을 적용하면 대기업 110달러, 일반 중소기업 113.3 달러, HUBZone 중소기업은 110 달러가 유지되며 최종 HUBZone 중소기업으로 낙찰된다. 즉, 가격평가 혜택 적용 후 HUBZone 중소기업의 입찰가격이 대기업이나 일반 중소기업의 입찰가격과 같거나 작으면 HUBZone 중소기업이 낙찰받는다.
미국 연방정부는 연간 정부 조달계약 금액의 3%를 HUBZone 중소기업과 계약하도록 권장한다. 2020년 미국 연방정부는 HUBZone 중소기업과 136억 달러에 달하는 조달계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우대 프로그램별 연간 조달계약 금액
(단위: US$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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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HUBZone 중소기업 |
여성 소유 중소기업 |
사회적 약자 중소기업 8(a) |
상이군인 소유 중소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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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
136 |
271 |
590 |
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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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
114 |
260 |
516 |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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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
99 |
229 |
465 |
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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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
73 |
208 |
402 |
179 |
자료: SBA, KOTRA 시카고 무역관 자료 정리
시사점
현지 조달 에이전시 관계자는 KOTRA 시카고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HUBZone 기업이 되더라도 미국 정부 조달 지원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진행예정 정부 응찰 리스트를 파악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조달 정보는 주 정부 조달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지만, 중소기업이 그 많은 응찰 리스트를 모두 확인하기 어렵다. 응찰 조건이 되더라도 응찰 기회를 놓치기 쉬워 현지 조달 전문 에이전시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미국 조달시장 진입에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한번 진입하고 나면 미국 조달업체라는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다. 일반기업도 구매를 이해 정부가 제공하는 조달업체 웹사이트를 자주 사용한다. 또한 HUBZone 중소기업이면서 동시에 여성 또는 상이군인 소유 중소기업이라면 가격평가 혜택 1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자료: SBA, USFCR, USAspending, FPDS, Federal Register, KOTRA 시카고 무역관 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