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의 암늑대'.."우크라인 쏠 때 즐겁다"던 사령관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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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9 16:15
“민간인 무차별 학살” 징역 12년
카추라는 우크라이나 친러시아 분리주의자로,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출신이다. 할아버지와 아버지도 장교를 지낸 군인 가문이다. 그는 경찰로 수년간 근무했지만 민간 기업의 보안 담당 부서로 이직한 뒤 군에 입대했다. 그는 2014년 말레이시아 여객기를 격추하는 등 악명높았던 분리주의 반군 사령관 이고르베즐레르가 이끄는 제1군단에 합류했고, 돈바스 전투 등에 참전했다.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등 우크라이나에서 분리주의자들과의 갈등이 격화했을 때다.
당시 돈바스 전투 등에서 그가 소속된 부대는 민간인 무차별 학살 혐의를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법원은 지난 1월 지명수배 중이던 카추라를 테러단체 조직 및 가담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햐. 별명 누가 지었는지 찰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