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오프라인 유통시장의 변화와 기회요인
- 중국 오프라인 유통업체들, 주거지역 소형매장 늘리고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통합 중 -
- 빅데이터·AI와 소매·유통업의 결합은 새로운 기회요인으로 작용 -
중국은하증권(中国银河整卷)은 주간 동향보고를 통해 2020년 7월 12일 기준 중국내 상장 소매·유통기업의 주가지수가 연초 대비 40.17% 상승했으며 상하이와 선전증시의 우량주 300개로 구성된 후선300(沪深300)지수도 16%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데이터 분석기관 거투이(个推)는 중국 전역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2020년 춘절기간 대다수 오프라인 소매·유통 매장이 정상 영업을 할 수 없었지만 3월 이후 항저우, 선전 등 남방지역을 중심으로 매장 방문객 수가 점차 회복되고 있으며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 별로 개최하는 쇼핑행사 및 할인쿠폰 등 프로모션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주요 오프라인 유통기업 현황
중국 시장조사 및 컨설팅 전문기관 중상정보망(中商情报网)이 보도한 2019년 주요 유통매장의 매출을 살펴보면 가오신링서우(高鑫零售)가 1000억 위안을 돌파하며 화룬완자(华润万家, 951억 위안)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매출 500억 위안 이상을 기록한 유통 매장은 융후이차오스(永辉超市), 월마트(沃尔玛) 등 7개사로 나타났다. 2018년 12위를 기록한 까르푸(家乐福)는 2019년 전체 21위를 기록하며 매출 순위가 하락했다.
주요 유통기업 매출 및 매장수
(단위: 억 위안, 개)
유형 |
회사명 |
2019년 매출 |
2019년 매장수 |
2020년 매장수 |
대형마트 |
가오신링서우 (高鑫零售) |
1,018.68 |
486 |
486 |
대형마트 |
화룬완자 (华润万家) |
951 |
3,234 |
3,237 |
대형마트, 슈퍼마켓 |
융후이차오스 (永辉超市) |
931.5 |
1,440 |
1,472 |
대형마트 |
월마트(沃尔玛) |
822.8 |
442 |
439 |
대형마트 |
우메이(物美) |
498.53 |
1,351 |
1,357 |
대형마트 |
부부가오 (步步高) |
415.26 |
789 |
807 |
백화점 |
충칭상서 (重庆商社) |
604.21 |
373 |
373 |
백화점 |
창춘어우야 (长春欧亚) |
477.19 |
147 |
147 |
편의점 |
중국석유화학이제편의점 (中石化易捷便利店) |
700 |
27,600 |
27,600 |
슈퍼마켓, 편의점 |
롄화차오스 (联华超市) |
546.3 |
3,381 |
3,3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