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해관과 함께하는 한중 FTA 온라인 설명회 현장 스케치
- 적극적인 한중 FTA 활용을 통해 관세 절감 혜택 누려야 -
- 식품, 화장품 중국 수입 절차의 변경 및 유의사항은 사전 확인 필수 -
톈진은 북방지역 최대 무역항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대 중국 수출 제 6위, 수입 제 9위 도시이다. 반도체, 전기·전자부품부터 식품, 화장품 등 소비재까지 다양한 품목의 대한 수출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중 FTA에 대한 활용도와 관심 또한 높은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KOTRA 톈진무역관은 현지 바이어와 주요 고객 대상으로 한중 FTA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여 한중 FTA 활용 방법과 식품 및 화장품의 수입절차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중 수출입 무역을 진행하는 기업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했던 현장 내용을 기록해보았다.
톈진해관 초청 한중 FTA 온라인 설명회 개요
행사명 |
한중자유무역협정(FTA) 온라인 설명회 |
개최일시 및 장소 |
2020.6.19. KOTRA 톈진무역관 회의실 |
주최 |
KOTRA 톈진무역관, 톈진해관 |
참가규모 |
160 여명 (온라인 참관) |
연사 |
중국해관 린징(蔺靖) 처장 (중국해관관리간부학원 원장) 톈진동쟝해관검사과 류짜오(刘钊) 부과장 |
행사내용 |
- KOTRA 톈진무역관 FTA 활용지원센터 소개 및 성공사례 발표 - 한중 FTA 현황 및 활용 방안 소개 - 식품 및 화장품 수입 新정책 소개 |
가장 먼저 KOTRA 톈진무역관 FTA 활용지원센터 담당자가 한중 FTA 주요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설명회를 시작했다. 톈진무역관은 한중 FTA 활용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설명회 개최, 자문 제공, 성공사례 공유 등을 통해 기업의 관세 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 스위치 부품을 수입하는 톈진 소재 기업은 2019년 KOTRA 톈진무역관의 지원을 통해 HS code 8538.90 제품에 한중 FTA 세율을 적용하여 관세 감면에 성공한 사례가 있다. 한국으로 신발을 수출하는 현지 생산기업 또한 KOTRA 톈진무역관의 안내를 통해 아시아태평양협정(APTA) 세율과 한중 FTA 세율을 비교하여 가장 적합한 세율을 적용받았으며, 신제품 출시 이후 톈진국제무역투자촉진위원회(CCPIT)를 통해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다양한 방식으로 수출입 시 한중 FTA의 적극적인 활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문의에 응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명회 진행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