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뉴질랜드 최초 코스트코(Costco) 매장 오픈

미국의 창고형 도매 할인 기업 코스트코의 뉴질랜드 첫 매장이 9월 28일 수요일 오클랜드 서부의 Westgate Gunton Drive에서 오픈하였다. 


최근 뉴질랜드에서는 식품 유통의 독과점과 장바구니 물가의 상승이 큰 이슈였다. (뉴질랜드는 Foodstuff와 카운트다운의 Woolworths 두 기업이 식품 소매의 80%를 장악하고 있음.) 


이 가운데 코스트코의 개장은 개장 이전부터 큰 이목을 끌었으며 개장 전날에는 텐트를 치고 밤새 야영을 하는 시민들의 모습 또한 단연 화제가 되었다. 코스트코에서 쇼핑을 하기 위해서 필수인 연간 회원권은 현재 일반 손님의 경우 연간 60달러, 기업은 55달러이다. 고기, 과일 및 생선을 포함한 많은 농산물 뿐만 아니라 베이커리 등은 현지에서 많이 조달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코스트코의 수백 가지 브랜드 중에는 Two Islands, Manuka Health 및 Canterbury of NZ 등의 뉴질랜드 현지 기업들도 포함되어 있다. 


32년 만에 역대 최고의 수치를 보이고 있는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뉴질랜드인들이 휘발유부터 생활용품에 먹거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Costco에서 생활비 부담을 덜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독점적으로 운영되던 뉴질랜드 식품 유통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산업계에서도 주목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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