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스캔들 궁지몰린 日정부, 문서 조작의혹에 '묵묵부답'
이야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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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7 13:08
여당인 자민당의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도 "국회에서 요구받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모리토모 학원은 지난해 국유지를 헐값에 사들였으며 여기에 아베 총리와 아키에(昭惠) 여사가 영향력을 행사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
재무성은 스캔들이 커지자 의원들의 요청을 받고 매각 과정을 담은 내부 결재 문서를 건넸으며 아사히는 최근 자체 분석 결과 원래 문서에서 '특례'라는 문구가 여러 곳에서 삭제됐다고 보도했다.
야당 측은 향후 재무성이 국회에서 추가로 설명하지 않는 한 국회 일정에 협의하지 않을 방침이다.
'헐값매각' 파문 진원지인 日 오사카 초등학교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돈이 모잘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