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2살 유능한 CEO..알고 보니 깜짝 놀랄 사기꾼
사랑방지기
0
5611
2015.12.19 10:29
17일(현지시간) 전직 헤지펀드 매니저인 마틴 쉬크렐리가 미국 뉴욕에서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에 의해 연행되고 있다. 현재 한 제약회사 CEO(최고경영자)인 쉬크렐리는 브루클린 연방법원에 증권사기 혐의로 기소됐다.<br><br>뉴욕(미국)=AP
쉬크렐리는 촉망받는 젊은이었다. 그는 졸업을 1년 앞두고 미국 뉴욕의 명문 헌터컬리지를 중퇴하고 일찌감치 헤지펀드회사 ‘크레이머, 베르코비츠&컴퍼니’에 인턴으로 입사했다. 23살 때인 2006년에는 회사를 나와 헤지펀드 ‘엘레아 캐피탈’을 창업했다. 하지만 이 회사는 1년만에 투자받은 자금을 모두 날리고 문을 닫았다. 당시 그에게 남은 건 전담 증권중개사였던 리먼브라더스가 피해액 일부를 변제받기 위해 제출한 고소장뿐이었다.
미국은 사기 관련 범죄를 매우 심하게 처벌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