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AP/뉴시스】세계은행(WB)이 시리아 난민을 대거 수용하고 있는 요르단에 1000만달러(약 117억원) 규모의 장기 무이자 차관을 제공하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간) 김용 세계은행 총재(왼쪽 첫번째)는 이런 차관 제공 소식을 전하면서 "이런 차관은 시리아 난민과 요르단 국민에게 10만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요르단을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가운데)와 김 총재가 압둘라 엔수르 요르단 총리와 면담을 나누고 있다. 2016.03.28 2016-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