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국제유가 추락..한국 등 신흥국 경제 휘청
이야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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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03:06
● 산유국 자금난ㆍ선진국 디플레 우려
산유국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원유 수출 의존도가 높은 러시아와 베네수엘라는 부도 위험이 높아졌다. OPEC 회의 이후 러시아의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에 붙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전날보다 1.92bp(1bp=0.01%포인트) 오른 285bp를 보였다. CDS는 채권을 발행한 국가ㆍ기업이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이다. CDS 프리미엄이 높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국가ㆍ기업의 부도 위험이 커졌다는 의미다. 베네수엘라의 CDS 프리미엄이 4,243.663bp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아, 진짜 전쟁이 벌어질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