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기온 영하 70도 미 최악 한파..항공기 결항·동상환자 속출
이야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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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7 18:25
미국 뉴햄프셔주 마운트 워싱턴의 6일(이하 현지시간) 기온이 영하 38도, 체감기온이 영하 69.4도까지 떨어지는 등 미국 동부를 강타한 한파와 눈보라로 약 1억명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AP, AFP 통신 등 외신이 이날 보도했다.
겨울폭풍, 美북동부 강타…폭설에 갇힌 자동차 [AP=연합뉴스 자료 사진]마운트 워싱턴의 기록적인 추위는 세계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알려진 캐나다 온타리오의 암스트롱의 기온과 같은 수준이다.
이날 매사추세츠주 벌링턴과 버몬트주의 체감기온은 영하 34.4도까지 내려갔고, 코네티컷 주의 하트포드의 체감기온도 28.9도에 머물렀다.
실로 엄청난 추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