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정국 금주 분수령…'마크롱 메시지'에 시위 확산-수습 기로
디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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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9 21:41
정부 대변인 "마크롱, 금주초 중대 발표"…추가 민심 수습 방안 제시할듯
최저임금 인상·거주세 인하·부유세 부활 등 '노란조끼' 요구에 응답할까
파리에서 경찰과 충돌하는 '노란조끼' 시위대(파리 AP=연합뉴스)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노란조끼'(Gilets Jaunes) 시위대가 경찰과 충돌하고 있다. 이날 '노란조끼' 시위대는 파리, 마르세유 등 프랑스 곳곳에서 12만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네 번째 대규모 집회를 열고 부유세 부활과 서민복지 추가대책 등을 요구했다. leekm@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모든 눈이 마크롱 대통령에게 (쏠려있다)"(All eyes on Macron)
8일(현지시간) 파리, 리옹, 마르세유 등 프랑스 곳곳에서 이른바 '노란 조끼'(Gilets Jaunes)의 네번째 대규모 집회가 열린 뒤 프랑스 AFP 통신에 올라온 관련 기사 제목의 일부분이다.
최악의 폭력 사태로 얼룩진 지난 3차 집회에 비해 이번 시위는 상대적으로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다는 평가다. 프랑스 내무부는 프랑스 전역에서 12만5천여명이 시위에 참여한 것으로 추산했다.
정말 프랑스에서 마크롱의 정책에 대한 불만이 상당했나보네요. 과연 어떻게 수습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