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잠하던 가자지구 다시 '충돌'…네타냐후 급거 귀국
디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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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09:55
하마스 대원 등 팔레스타인인 6명·이스라엘 군 1명 사망
1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칸 유니스에서 벌어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충돌로 사망한 팔레스타인인과 그의 시신을 안고 오열하는 유족의 모습.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수개월간 진정세를 보였던 가자 지역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새로운 무력 충돌이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졌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사태 수습을 위해 프랑스 파리 방문 중 급히 귀국했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는 하마스 지휘관을 암살한 이스라엘 첩보단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이스라엘 측이 공습해 다수가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팔레스타인 보건 당국은 하마스 대원 5명 등 최소 6명이 숨졌고 7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중동지역에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