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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서 전투기 잇따라 추락..조종사 2명·10세 소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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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전투기 잔해[epa=연합뉴스]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미얀마에서 16일(현지시간) 2건의 전투기 추락사고가 발생해 조종사 2명과 10대 소녀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미얀마 공군 관리에 따르면 이날 중부 마그웨에 있는 공군기지 인근에서 F-7 전투기가 이동통신 타워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전투기 조종사와 인근에 사는 10세 소녀가 목숨을 잃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짙은 안개로 시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가 났다. 조종사는 미처 탈출하지 못한 채 변을 당했다"고 말했다.














아직도 미그 21 기반 전투기를 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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