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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명문대 男, 여중생 납치해 2년간 감금했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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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여학생이 탈출한 다음날인 28일 오전 3시 반께 시즈오카현 이토(伊東)시내에서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했다. "피 투성이가 된 남자가 길을 걷고 있다"고 신고한 한 시민의 전화로 경찰은 용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피투성이로 발견된 용의자는 검거 당시 목 우측에 칼 자국이 있었으며, 검거 후 "자살을 시도했다"고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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