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0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갖기에 앞서 악수하며 웃고 있다. 워싱턴=AP연합뉴스
아베 총리는 2박3일간의 방미 일정 중 워싱턴과 트럼프의 개인 별장이 있는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를 오가며 회담, 식사, 골프 등을 함께했다. 특히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아베 총리 부인 아키에 여사와 마라라고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미국의 새 퍼스트레이디로서 외빈을 접대하는 첫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