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P4G 정상회의 미리보기, 케냐 그린뉴딜 포럼 개최

- P4G 정상회의 연계 포럼 통해 신재생, 프로젝트,  지속가능한 도시, 금융, 식량, 농업 등 논의 -

- 신재생산업과 디지털 융합은 스마트시티에 투자하는 케냐에서 더욱 유망할 전망 -




P4G 정상회의 계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케냐 그린뉴딜 포럼


한국-아프리카 그린 뉴딜 비즈니스 포럼”이 5 11() 오전 10~12(나이로비 현지 시간), 오후 4~6 (서울 현지시간) 에 개최됐다. 주 케냐 한국대사관이 주최했으며 KOTRA와 KIND 등이 공동 주관했다. 아프리카에서 그린뉴딜 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한국의 그린뉴딜 정책을 소개하고 아프리카의 관련 정책과 프로젝트, 시장환경을 소개해 양국간의 그린뉴딜 관련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포럼(웨비나)의 주요 목적이었다.


그린뉴딜 포럼 프로그램

시 간

내 용

< 개막 세션 >

10:00–10:15 (15‘)

개회사/  주케냐한국대사, 기후변화대사, KEPSA

10:15-10:35(20’)

한국의 P4G 정상회의 및 그린뉴딜 정책 소개 / 2021 P4G 정상회의 기획단

10:35–10:55 (20‘)

아프리카 신재생에너지 시장 및 프로젝트 현황 /  AfDB

10:55–11:15 (20‘)

아프리카 PPP 에너지 프로젝트 현황/  PWC

<세부 세션>

지속가능한 도시

지속가능한 경제를 위한 금융 플랫폼

지속가능한 식량/농업

11:20–11:40 (20‘)

UN Habitat

(스마트시티)

KEXIM

(아프리카 그린EDCF)

WFP

 (아프리카스마트팜)

11:40–12:00 (20‘)

Kotda  

(콘자스마트시티 프로젝트)

KIND

(아프리카PPP계획)

KOPIA

(케냐스마트팜)

자료: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한국의 P4G 정상회의 참석과 그린 뉴딜 정책


그린뉴딜 포럼 축사하는 유연철 한국 기후변화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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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외교부


대한민국은 2017 국가 파트너로 P4G(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 가입했고, 기존 UN 체제의 국가 중심을 벗어나 12개 나라의 정부와 기관, 기업 및 시민사회가 서로 파트너가 되는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P4G의 주요한 플레이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P4G 협력해 개발 우선순위에 맞는 새로운 파트너십 발굴과 지속가능한 녹색 사업 개발을 주력으로 개발도상국을 지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2021 5 30일부터 31일까지 예정된 2021 P4G 서울 정상회의를 개최할 것이며, 이번 정상회담은 대통령 및 정부기관, CEO, 투자자, 시민사회 지도자들을 하나로 묶고 P4G 파트너십을 가속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COP26 디딤돌 역할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0 7 14 한국에서 발표된 코리아 뉴딜 정책은 장기 기후 목표에 맞는 녹색 성장을 우선시하는 명확한 의제를 설명했다.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로 구성된 이 정책에는 그린 디지털 기술에 1350 달러의 투자포함돼 있으며 2025년까지 약 19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의 그린 뉴딜은 태양광 패널 확대, 마이크로 그리드 커뮤니티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며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고 저탄소 녹색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에너지 절약과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촉진하는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프리카와 케냐 재생에너지 시장 및 프로젝트


케냐 PPP 프로그램 및 거래서비스 담당 PwC Isaac Otolo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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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PwC Kenya


Q1. PPP의 정의와 케냐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1. 공공 민간 파트너십(PPP)은 공공 자산 및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 기관과 민간 당사자 간의 파트너십으로, 공공부분 발전을 위해 리스크와 보상, 전문지식과 재정 일체를 공유하고 이를 발전해나갑니다.

케냐의 PPP는 주로 사회(병원, 학교), 교통인프라(도로, 다리, 철도, 항구), 에너지발전(발전소, 송전 및 유통), 물(담수 및 하수처리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활용되고 있습니다. 케냐 정부는 2013년 공공-민간 파트너십법 제정을 통해서 공식적으로 공공부분에 대한 민간 참여의 허가와 계약을 통한 공공 프로젝트 개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Q2. 케냐의 PPP 프로젝트 현황은 어떠한가요? 

A2. 2013년 PPP 법 제정에 따라 케냐 정부는 PPP의 지원 아래 약 69개의 국가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할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PPP 프레임워크 하에서 개발 될 60개 이상의 프로젝트가 추진중에 있음에도, 대부분은 진행이 유보 돼있거나 민간 부분에서 원활한 진행을 못하고 있는 상태이고, 단 2개의 프로젝트만이 재원확보를 할 수 있었습니다. PPP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계약이 체결된 추가 10개의 프로젝트가 재원 확보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Q3. 투자자의 입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PPP 프로젝트는 무엇입니까? 

A3. PPP 사업에는 투자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매우 다양한 프로젝트가 있고, 산업 및 교통 인프라, 교육, 농업 및 에너지,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 펼쳐 있습니다. 케냐 계약 당국은 PPP 프레임워크 하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개발과 원활한 재원 확보를 위해 입찰 없이 사업을 참여할 수 있게 무입찰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에서 투자제안서인 PIIP를 제출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투자자들은 PPPS의 업데이트된 목록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링크 : http://onlinecatalogue.kebs.org)


Q4. 케냐의 유망한 녹색 에너지 시장 부문은 무엇인가요?

A4. 케냐에서 재생 가능 에너지들 중에서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이 높으며, 전력발전에 적합하고 시장이 유망하며, 앞으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 풍력 발전: 대규모 시설 기반 발전소, 소규모 농촌, 가정 및 외곽지역 소규모 비즈니스에 적용을 위한 미니 그리드형 풍력발전, 농촌 전기화 사업 등

- 바이오가스/바이오매스: 화훼, 농산물, 티 등을 생산하는 커뮤니티 기반 자급 자족 전력 생산 공동체 개발, 케냐의 주된 산업에서 나오는 농업폐기물,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한 에너지원 활용 대규모 시설 기반 발전소 

- 태양광 에너지: 가정용 태양광 자가발전 시스템, 넓은 국토 활용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독립형 소규모 발전소, 마을 공동체용 소형 발전기, 정전대비용 태양광 전지 활용 등

- 수력 발전, 지열 에너지: 대규모 투자 연계 국토 활용 수력, 지열 발전소 건설 사업


케냐 그린 에너지, 디지털 뉴딜과 전망


콘자테크노폴리스 개발청(KotDA)  John Tanui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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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KotDA


Q1. Konza 테크노폴리스 개발 당국(Kotda) 대해 설명해 주세요. 

A1. 콘자 테크노폴리스(Konza Technopolis)는 케냐 정부가 항구도시 몸바사로 가는 길에 나이로비에서 남쪽으로 64km 떨어진 곳에 건설할 계획인 대형 기술 허브의 중심도시입니다. 케냐 vision 2030으로 알려진 케냐의 국가 개발 계획의 핵심사업이기도 한 이 프로젝트는 국내외 회사 지사들의 유치, 소프트웨어 개발센터, 데이터관리센터, 재난복구센터, 대형 사무실 단지, 기초 제조 산업단지를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신도시에 걸맞은 수준의 호텔, 주거 지역, 학교 및 병원뿐만 아니라 한국의 카이스트와 같은 연구 및 기술에 초점을 맞춘 대학 캠퍼스를 건설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학 공원, 컨벤션센터, 쇼핑몰, 호텔, 국제 학교 및 보건 시설을 포함하도록 계획돼 있어 케냐판 디지털 미디어 시티, 케냐의 스마트 시티로 성장시킬 예정입니다.

 

Q2.아프리카 에너지 수요에 대한 이사님의 관점은 무엇입니까? 

A2. 아프리카의 에너지 수요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인구는 매년 3천만 명 이상으로 증가하며, 2025년까지 2억4000만 명으로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주요 국가들의 도시화 진행화 도시, 산업화 증가는 아프리카의 에너지 수요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폭발적인 에너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도 중요하지만 전 인류 대상으로 보았을 때 환경친화적인 방식으로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더 많은 국내외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각 아프리카 정부뿐 아니라 타 국가들의 노력과 민간부분의 참여도 중요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Q3.케냐의 녹색에너지는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나요? 

A3. 케냐는 녹색 에너지 프로젝트에 참여해 화석 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청정에너지의 사용의 지속적인 개발 (SDGs)목표를 정부 과제로 채택하고 있습니다.또한 정부의 새로운 국가 전력화 전략은 2022년까지 모든 국민에게 안정적인 전기공급을 확대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보편적인 전력 보급을 달성하는 것은 중산층 국가 달성과 케냐의 비전2030 개발 계획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콘자시티 성공에도 반드시 선행돼야 하는 부분입니다. 2020년 에너지 보급 보고서(World Bank)에 따르면 케냐의 전기 보급량은 56%로 탄자니아 32.8%, 르완다 29.37%, 우간다 26.7%, 부룬디 7.5%에 비해 높았지만, 아직 모든 국민들이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는다고는 할 수 없었습니다.

케냐의 환경부는 5개년 국가기후변화 행동계획(NCCAP) 2018~2022년을 시행하는 등 에너지 효율과 보존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여러 가지 이니셔티브를 가지고 있으며, 케냐전기발전회사 PLC(KenGen)와 같은 에너지 회사들의 재생에너지에 녹색 에너지 발전 설비 설치도 증가시키고 있고, 실제로 지열, 풍력, 태양광 등은 나이로비 또는 근교에서 찾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Q4. KotDA KONZA 도시 개발에도 녹색에너지 계획이 포함돼 있나요? 

A4. 콘자 테크노폴리스의 계획은 디지털 역량을 갖춘 도시일 뿐만 아니라 청정한 분위기를 유지함으로써 특색있고 아름다운 건강한 녹색 도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청은 앞으로 3년 동안 매년 1만 그루의 원시 나무 묘목을 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환경 적도 (parameter)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사물 인터넷(IoT)을 사용하는 "스마트 묘목 양산소"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묘목 시설의 환경적 매개변수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묘목 시설 운영을 수행하기 위한 무선 센서 네트워크 및 환경 모델링의 사용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도시 개발 자체 측면에서, 우리의 개발 지침은 건물 건설 자체에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설계되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고 태양광 패널의 의무적인 사용을 포함해 에너지 자급률을 극대화하는데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수질관리를 위한 기술이 융합된 빗물 수집 장치가 있어야 하고 급수 저장, 친환경 폐수처리 및 재활용 시설이 있어야 합니다. 지붕 설계는 반드시 태양열을 수용해야 하며 다른 친환경 에너지원이 사용될 수 있는 환경과 이를 연구할 수 있는 시설 모두를 포함시키도록 설계할 예정입니다.



자료: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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