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두바이에 버려진 고가 외제차
이야기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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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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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두바이는 같은 아랍에미리트(UAE) 토후국 중 하나인 아부다비나 카타르 등 여타 중동 국가처럼 원유를 생산하는 국가에 비해서는 타격이 덜한 편이다. 하지만 다른 중동 국가에 서비스를 수출하고 있는 만큼 연쇄 타격은 불가피하다.
특히 부채부담이 상당하다. UAE의 부채는 국내총생산(GDP)의 140% 수준이다. 2018년까지 갚아야 하는 원금과 이자가 220억달러에 달한다.
민간부문은 더 곪아있다. 회사채 보증기업인 코페이스에 따르면 작년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237명의 중소기업 오너가 채무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UAE를 떠났다. 그 결과물 중 하나가 공항에 버려진 차들이다.
그.. 그래도 30대면 작은거 아닌가.. 요? 대당 1억이어도 3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