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2020 제 31회 중국 제냉전(中国制冷展)현장 참관기

- 올해 제31회 전시회로 냉방, 공조, 식품 냉동가공 산업 관련 대규모 국제 전시회 - 

- 규모 축소, 일정 연기 및 장소 변경 등 우여곡절 끝 개최 -


 


1987년 시작된 중국 제냉전(制冷展, 이하 제냉전) 냉각, 냉방, 난방, 통풍 등 냉난방과 관련된 각종 설비, 식품의 냉동 냉장설비 및 가공설비 등의 전문 전시회다. 관련 산업분야의 전시회 중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올해 제31회 중국 제냉전은 당초 4월 우한에서 개최예정이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몇차례 연기한 끝에  8 19~ 21일 총 3일간 충칭국제 박람센터(重庆国际中心)에서 개최되었다.  지난회 상해에서 개최된 30회 제냉전에는 33개 국가에서 2,240 여개 업체가 참가 한 것에 비해 올해는 8개 국가 5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는데 그쳤다. 전시회에서는 제품 및 설비 등의 전시회와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제냉산업의 발전' 등을  주제로 한 다수의 세미나 및 포럼이 개최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방역관리를 위해  모든 참관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관람 신청 및 온라인 심사를 통해 허가된 관람객에게 QR코드를 발급하였다. 전시장 입장 시에는 신분증 확인, 발열체크, 건강코드 검사 및 QR코드 스캔 후 입장하는 등 엄격한 절차를 거치도록 하였다.

 

전시회 개요 

전시회명

31회 국제 제냉, 공조난방통풍 및 식품 냉동가공 전시회

개최 기간

2020.8.19()~21()

개최 장소

충칭 국제 박람센터(Chongqing International Expo Centre)

박람회 연혁

1987년 최초 개최올해 31회째

개최 규모

5개 관 50,000m²,  500여 개 업체

전시품목

냉장설비에어컨통풍설비난방설비 및 설비 부품전용 도구

주최

중국 CCPIT 북경시분회(国国际贸易促员会北京市分), 중국제냉학회(制冷学会), 중국제냉공조공업협회(制冷空业协会), 충칭시 제냉학회(重庆市制冷学会)

홈페이지

http://www.cr-expo.com/

자료 : 전시회 홈페이지

 

전시회 평면도

 
자료 : 전시회 홈페이지

 

에어컨공조제냉망(艾肯空调制冷网)에 따르면 중국의 시스템 에어컨시장은 그동안 계속 성장 추세였으나 2019년 부터 하락세로 전환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하락추세가 더욱 심화되었다.  올해초 코로나19 방역기간동안 대부분 기업의 생산이 중단되고 물류 또한 중단되었으며, 시공도 할 수 없어 상반기 중국 시스템 에어컨 시장은 대폭락(전년동기대비 -14.9%)하였다.  위축된 시장 경기와 더불어 내년 4월 제32회 제냉전(상하이 개최 예정)과의 기간도 짧아 많은 기업이 이번 전시회 참여를 취소하였다. 비록 규모가 많이 축소되었지만 전시회에서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은 분야는 공기정화기능이 추가된 공기정화에어컨이었다. TICA, McQuay, OUBO, Panasonic 많은 에어컨제조사들이 공기정화기능을 탑재한 에어콘 시스템을 출시하였다. 병원용 공기정화 공조시스템,  PCR실험실용 공기정화 공조시스템 등 공기정화 기능이 탑재된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시회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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