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11월 미국 자치령인 태평양 웨이크 섬에서 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요격 미사일 시험발사 모습. AFP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미국이 높아진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공격을 상정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성능시험을 할 계획이라고 영국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미국 관료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미사일방어청(MDA)은 “7월 초 사드 실험을 할 것”이라고 이 보도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