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 2024년 경제 평가 및 2025년 전망 컨퍼런스
12월 16일, 파라과이 경제재정부(MEF, Ministerio de Economía y Finanzas)와 중앙은행(BCP, Banco Central del Paraguay)이 공동으로 주최한 컨퍼런스가 중앙은행 문화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파라과이 - 2024년 평가 및 2025년 전망: 투자 등급,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파라과이의 경제 성과와 전망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에 산티아고 페냐(Santiago Peña) 파라과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파라과이의 경제적 도약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투자 등급 달성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언급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후안 카를로스 바루하(Juan Carlos Baruja) 도시주택부 장관, 카를로스 페르난데스 발도비노스(Carlos Fernández Valdovinos) 경제재정부 장관, 카를로스 카르바요(Carlos Carvallo) 중앙은행 총재, 그리고 마우리시오 카르데나스(Mauricio Cárdenas) 전 콜롬비아 재무부 장관이 주요 연사로 참석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파라과이의 최근 투자 등급 상향 달성을 중심으로 다루어졌으며, 외국인 투자 유치와 국제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한 전략이 주요 주제였다.
중앙은행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파라과이의 경제 전망을 발표하며 2025년 GDP 성장률을 3.8%로 예측했다. 이는 2024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라틴 아메리카 지역 내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성장률로 평가된다. 또한, 물가상승률 목표는 현재 4%에서 2026년까지 3.5%로 하향 조정될 예정이다. 카를로스 카르바요(Carlos Carvallo) 파라과이 중앙은행 총재는 파라과이 경제의 다각화와 거시경제적 안정성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금융 시스템 유지를 약속했다.
재정 전망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카를로스 페르난데스 발도비노스(Carlos Fernández Valdovinos) 경제재정부 장관은 세율 인상 없이 효율적인 세금 징수를 통해 세수를 증가시키고, GDP 대비 재정 적자를 2025년 2.6%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2025년 예산안의 78%를 보건, 교육, 사회보장, 안전 등 핵심 분야에 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우리시오 카르데나스(Mauricio Cárdenas) 전 콜롬비아 재무부 장관은 라틴 아메리카가 낮은 경제 성장과 사회적 긴장, 공공 부채와 같은 주요 과제에 직면해 있음을 지적하며, 파라과이를 거시경제적 안정성과 농업 및 청정 에너지 분야 투자에서 긍정적 사례로 평가했다. 그는 파라과이가 투자 등급을 달성한 것이 경제적 도약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파라과이의 경제적 도전과제와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며, 외국 자본 유치와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필요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행사에는 경제 전문가, 기업인, 일반 대중이 참석했으며,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되었다.
< 파라과이 - 2024년 평가 및 2025년 전망 컨퍼런스 개요 >
행사명 |
파라과이 경제 평가 및 미래 전략 컨퍼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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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2024년 평가 및 2025년 전망: 투자 등급, 새로운 도약의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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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4.12.16.(월) |
장소 |
중앙은행 문화센터 |
주최 |
파라과이 중앙은행(BCP, Banco Central del Paraguay),파라과이 경제재정부(MEF, Ministerio de Economía y Finanz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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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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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
https://www. https://www.bcp.gov.py/, https://www.mef.gov.py/ |
자료: 파라과이 중앙은행(BCP, Banco Central del Paraguay), 파라과이 경제재정부(MEF, Ministerio de Economía y Finanzas), KOTRA 아순시온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