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중순 이란에서 한 20대 여성이 히잡을 제대로 안 썼다는 이유로 경찰에 잡혀가 조사받던 중 의문사했다. 이란 곳곳에서 이슬람식 통제에 항의하는 시위가 시작돼 전 세계로 퍼졌다. 한국에서도 이란인들의 시위가 시작됐다. 이들은 "외국 정부나 유명 인사들은 지지한다는 목소리를 낸다"며 "한국에서도 연대의 목소리가 나오면 좋겠다"고 말한다.
지난달 13일(현지시간) 이란 여성 마흐사 아미니(22)가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잡혀간 뒤 숨졌다./사진=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