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아르헨티나 광케이블 수출 유망
- 아르헨티나 인터넷망 업그레이드 2020년부터 추진 -
- 5G 통신망을 최대한 빨리 건설한다는 계획 -
인터넷망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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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이동 통신 수요가 크게 증가하자 2020년에는 인터넷 연결능력(connectivity) 증대를 위한 아르헨티나연방광섬유망(Refefo) 확충을 실시한 바 있다. 이에는 33억페소(US$1=95페소)의 자금이 들었으며 정부기관인 국가통신국(Ente Nacional de Comunicaciones (Enacom))이 이 자금을 국영 인공위성 제작업체 아르삿(Arsat)에 제공하면서 추진한 것으로 알려진다. 아르삿(Arsat) 관계자는 “2020년에 광케이블망은 이미 포화에 이른 데에다 10년 사용한 장비(plaque)가 많아서 새로 바꾸는 것이 필요했고 이 작업에 33억페소의 투자가 필요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작업은 아르헨티나 정부가 2020년 9월에 시작한 코넥타르(Conectar)라는 인터넷 확대 프로젝트와도 관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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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인터넷협회(Cámara de Internet (Cabase))에 의하면 2020년 12월 평균 인터넷 교통은 900GBPS로 2019년 12월보다 60% 증가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다른 나라에서와 마찬가지로 아르헨티나 인터넷망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적나라한 시험이었고 격리로 인해 인터넷 통신은 2020년 크게 늘어났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격리를 시작한 2020.3.20(금) 후 최초 1주일 동안 격리 시작 전보다 45%가 증가한 후 차츰 안정화해 나중에는 30%정도 증가한 수준에서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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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들에 의하면 “현재의 아르헨티나 정부는 아르헨티나국가통신국(Ente Nacional de Comunicaciones (Enacom))을 통해 인터넷망의 기술적, 실무적 업그레이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인터넷망 업그레이드 사업은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완전 포화에 이르다시피 급증한 인터넷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더욱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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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급속도의 수요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2020년의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인터넷망의 포화를 막기는 했지만, 이미 그 한계에 와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의견이다. 앞으로는 인터넷망 전체를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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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케이블과 관련 장비 수출증대 노력 필요
아르헨티나는 통신망 업그레이드를 위한 장비(plaque) 구입은 2020년에 이미 했고 기타 인터넷망 업그레이드 입찰도 2021년부터 수시로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 통신업계 관계자들은 이와 같은 인터넷망 업그레이드 사업을 위해 2021년에는 광케이블 수요가 더욱 활발히 증가할 것이며 광케이블망 설치에 필요한 기타 장비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5G 인터넷망을 2021년에 깐다는 목표를 추구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으며 중국의 화웨이가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화웨이 홍보부장 “환보노라(Juan Bonora)”라는 자는 심지어 “현재 화웨이의 특허가 세계 통신 분야 특허의 15%를 점유하며 최근 20년 동안 아르헨티나는 화웨이에 있어 전략적 동반자”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아르헨티나의 광케이블 주요 수입원은 가격이 경쟁력을 가지는 중국이지만 한국 제품도 그 우수한 품질로 호평을 받고 있다. 따라서 우리도 對아르헨티나의 인터넷망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광케이블 등 제품 수출증대 노력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료 : 언론보도 및 무역관 자료 정리
https://www.telam.com.ar/notas/202103/546640-red-federal-fibra-optica-inversion-3300-millone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