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학교착오로 누명 써 진학막힌 중학생 자살
이야기꾼
0
2966
2016.03.09 17:57
자살한 학생이 다닌 히로시마(廣島)현 후추(府中) 정(町) 후추미도리가오카(府中綠ケ丘) 중학교에서 9일 오전 학생들이 등교하는 모습이다. 2016.3.9
그로부터 약 3개월후 자살의 동기를 짐작케 할만한 어처구니 없는 사실이 학교 측과 후추정 교육위원회의 조사결과 드러났다.
자살 당일까지 5차레 진행된 고교 진학 지도때 담임 교사는 학생이 1학년 때 물건을 훔친 전력이 있다며 원하는 학교에 추천할 수 없다고 통보했는데, 실은 자료에 적시된 학생의 절도 전력이 다른 학생이 저지른 것을 잘못 적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아이고, 어짜나. 정말 억울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