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 Global

“신이 내게 살인하라고 했다” 미 연쇄살인범의 진술

텍사스 보안당국이 공개한 새뮤얼 리틀. 연합뉴스

90건의 살인을 저질렀다고 자백한 미국의 70대 재소자 새뮤얼 리틀(Samuel Little)이 범행 동기에 대한 질문에 “신이 그녀를 죽이라고 이 지구에 나를 보냈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현지시간) 폭스뉴스, CNN 등에 따르면 리틀은 자신이 1970년대부터 2005년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부터 마이애미, 휴스턴, 클리블랜드 등 미국 전역에 걸쳐 90건의 살인을 저질렀다고 털어놨다. 

리틀은 권투선수 출신으로 흉기 등 범행 도구 없이 손으로 피해자들을 때려눕힌 뒤 목을 졸라 숨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의 계시가 있었다고? 그럼 너도 전기의자에 앉아서 죽을 거라고 신의 계시가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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