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부, 모바일 결제 규제 시작…'교통 대란' 오나
디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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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9 09:44
중국식 ‘선 육성, 후 규제’의 전형적인 모습
중국 차량 서비스업체 디디추싱에 대한 중국 정부의 규제가 본격화되고 있다. (사진출처: 둥팡IC)
[
노경목 기자 ] 중국 정부가 올해 들어 혁신 산업에 대한 본격적인 규제에 돌입했습니다. 중국판 우버로 불리며 중국 내 공유
차량 서비스의 90%를 장악하고 있는 디디추싱과 시장 규모가 지난해 40조위안(약 6450조)을 돌파한 모바일 결제 시장이
대상입니다. 관련 시장은 중국 정부가 사실상 방관하는 가운데 폭발적인 성장을 해왔다는 점에서 규제의 강도와 방향에 따라 향후
승패가 좌우될 전망입니다.
기업 경영자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곤혹 스러울 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