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뉴욕주 대법원은 20일 <엔비시>(NBC) 프로그램 ‘어프렌티스’(견습생)에 출연한 서머 저버스(42)가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중단시켜달라는 트럼프 대통령 쪽의 요청을 기각했다. ‘어프렌티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저버스는 2007년 트럼프타워와 비벌리힐스 호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강제로 키스하고 가슴을 만졌다고 주장했다. 저버스는 이런 주장을 했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자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소송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