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한 집안에서 137년 만에 딸이 태어났다. 이 집안은 동네 어귀에 초대형 축하광고판까지 설치했다.
광고업계에 종사하는 윌은 딸을 얻은 기쁨에 회사 동료들에게도 소식을 전했다. 동료들은 도로 옆 광고판에 카터의 사진과 이름을 넣어 특별히 '축하광고판'을 만들어줬다. 부부는 귀하게 얻은 딸에게 ‘카터’라는 남성적인 느낌의 이름을 지어줬다. 윌은 “남자만 잔뜩인 세틀 가문에서 강한 여성이 됐으면 좋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