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 / Economy

1월 벤처투자 84% 급감…냉각기 장기화 우려

1월 신규 벤처투자액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0%나 급감했다. 벤처투자 심리 위축이 심화하는 양상으로, 해를 넘기면서 투자 감소 폭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1조원 이상 기업가치를 인정받던 유니콘 기업의 몸값도 나날이 평가 절하되고 있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 투자 여력이 있는 투자사도 당분간 신규 투자를 멈추고 관망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1월 벤처투자 84% 급감…냉각기 장기화 우려


13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 따르면 지난 1월 신규 벤처투자액은 257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의 1조6406억원 대비 84.28%나 급감했다. 전 달(2022년 12월)의 7681억원에 비해서도 66.42% 줄었다. 총투자 건수 역시 지난해 같은 달의 176건에 비해 절반 이하인 83건에 불과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신규 투자 감소세가 해를 넘어 지속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집계한 벤처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까지만 해도 전년 대비 68.5% 늘었던 신규 투자액은 4분기 들어 43.9% 감소할 정도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1월이 전통적인 벤처투자 비수기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분위기가 지난해와 크게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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