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러-우 전쟁으로 인해 최소 4,600억 공장을 단돈 14만 5천원에 매각
문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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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18:09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현대자동차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결국 러시아 시장 철수 했다. 최소 4,600억 원에 달하는 공장을 단돈 14만 5천 원에 매각하며 철수한 가운데 현대차가 빠진 빈자리는 중국 기업들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차는 2010년 연간 자동차 24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건설하고 현대차 소형 세단 쏠라리스, 소형 SUV 크레타, 기아 리오 등을 생산해 왔다. 전쟁 발발 전 현대·기아 자동차의 러시아 자동차 시장 점유율은 2020년 23.1%, 2021년 24%에 달했다. 이에